“지금, 가볍게 걸쳐라!” 활용도 100% 섬머 아우터 3

입력 2013-06-08 09:00
[윤희나 기자]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고 한낮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가볍게 걸칠 아이템이 제격이다. 어디에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카디건이나 반팔 재킷은 스타일 지수를 더욱 높여준다. 특히 얇은 마 소재나 속이 비치는 쉬폰 소재로 된 카디건은 여성스러우면서 감각적인 섬머룩을 완성시켜준다. 여름 필수 아이템 맥시 드레스나 핫팬츠, 슬리브리스에 섬머용 아우터만 걸치면 세련되면서 멋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점점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요즘, 섬머 아우터로 패션 센스를 높여보자. ■□ 반팔 재킷으로 유니크하게 캐주얼보다는 갖춰 입은 커리어룩을 연출해야하는 오피스우먼들에게 여름은 스타일링하기 어려운 계절이다. 여름에도 재킷을 입어야하는 이들에게는 반팔 재킷을 추천한다. 지난해에는 7부 재킷이 유행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90년대 유행했던 반팔 재킷이 다시 돌아왔다. 특히 재킷과 쇼츠를 같은 소재, 컬러를 매치, 세트로 연출하는 스타일링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조윤희는 밝은 핑크 컬러 반팔 수트로 발랄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5부 트위드 재킷 에 같은 소재의 쇼츠를 매치하고 이너웨어로 화이트 슬리브리스를 더해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패션을 완성했다. ■□ 활용도 100% 카디건 요즘 같이 옷 입기 애매한 날씨에 활용도가 가장 높은 아이템은 카디건이다. 특히 얇은 저지 소재로 된 카디건은 어느 룩에나 멋스럽게 어울린다. 특히 카디건은 원피스나 티셔츠와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하다. 미니 원피스에 비비드 컬러 카디건은 러블리한 로맨틱룩을 완성할 수 있다. 반면 프린트나 베이직한 디자인의 티셔츠에 얇은 소재의 카디건을 매치하면 꾸미지 않은 듯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소희는 한 영화 시사회에서 내추럴한 셔츠형 원피스에 화이트 컬러 카디건을 더해 기본적이면서도 센스있는 룩을 선보였다. 프린트가 가미된 카디건으로 그녀만의 톡톡 튀는 개성을 드러냈다. ■□ 롱 트렌치코트 트렌치 코트는 봄과 가을에 가장 적합한 아이템이지만 어떤 소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초여름에도 착용할 수 있다. 더운 날씨에 두꺼운 소재 대신 시원한 마 소재나 살이 은근히 비치는 쉬폰 소재의 트렌치 코트를 추천한다. 특히 슬리브리스나 톱에 쉬폰 트렌치코트를 레이어드하면 여성스러우면서 섹시미를 강조한 룩이 완성된다.한가인은 발목까지 오는 블랙 롱 트렌치코트를 입고 이너웨어는 화이트 티셔츠, 데님 팬츠를 더해 내추럴한 파리지엔느같은 느낌을 선보였다. 여성 의류 쇼핑몰 스타일난다 관계자는 “예년보다 일찍 더위가 찾아오면서 가벼운 아우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쉬폰 재킷으로 시스루룩을 연출하거나 얇은 카디건은 스타일은 물론 더위도 피할 수도 있어 제격이다”고 설명했다.(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임신 6개월’ 예비맘 박시연 스타일 분석 ▶남자들의 허전한 손목을 채워 줄 ‘잇 워치’ ▶안방극장 컴백! 고현정-이보영 스타일 분석! ▶김민희 vs 한지혜 “분위기가 이렇게 달라?” ▶이민정-이병헌 결혼 발표, 그녀의 매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