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 특히 노출이 많은 섬머룩은 통통한 여성들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살을 빼는 것이 쉽지 않다면 날씬해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정답이다. 하체를 효과적으로 가려주는 맥시 드레스나 팔뚝을 슬림하게 만들어주는 가오리핏의 소매 아이템은 슬림룩의 베스트 아이템이다. 올 여름, 스타일리시하면서 날씬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주목하자. 스타들의 행사장 패션 속에서 다이어트한 듯 한 효과가 있는 패션을 모아봤다. 다이어트 스타일링 1. 하체 통통, 롱 맥시드레스
무더운 날씨에 하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면서 아찔한 ‘하의실종룩’이 유행하고 있다. 하의실종룩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려면 날씬한 각선미가 뒷받침 되야한다. 하지만 상체에 비해 하체가 통통한 여성이라면 하의실종룩보다는 다리를 완벽히 가려주는 롱 스커트가 제격이다. 특히 이번 시즌 트렌드로 떠오른 맥시 드레스는 하체 통통족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아이템이다. 특히 쉬폰 소재로 된 스커트는 다리가 살짝 비치면서 시스루룩을 연출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안혜경은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롱 쉬폰 스커트를 매치, 심플한 블랙앤화이트룩을 연출했다. 특히 짧은 미니스커트에 블랙 쉬폰을 레이어드한 스타일로 은근한 시스루룩을 완성했다. 이소연은 어깨에 레이드가 가미된 블랙 맥시드레스로 다리도 길어보이면서 세련된 룩을 선보였다. 다이어트 스타일링 2. 굵은 팔뚝, 가오리핏 소매
다이어트를 해도 빠지기 힘든 부분은 팔뚝과 허벅지다. 특히 팔뚝은 더운 여름, 슬리브리스를 입을 때 제일 신경쓰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굵은 팔뚝을 효과적으로 가려주면 넉넉하고 풍성한 소매나 가오리핏 소매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몸판과 소매가 하나로 연결되는 가오리핏 소매는 팔의 군살을 가려주면서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다. 배우 유선은 한 영화시사회에 화려한 프린트 원피스를 등장했다. 은은한 프린트와 깊게 파인 V 네크라인, 가오리핏 소매로 세련된 원피스룩을 완성했다. 특히 하늘하늘한 실크 소재로 된 원피스로 바디라인을 은근히 드러내면서 섹시함을 더했다. 다이어트 스타일링 3. 시스루룩으로 날씬하게
속이 비치는 시스루룩은 자칫 뚱뚱해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떻게 스타일링하느냐에 따라 날씬해보일 수 있다. 스타일 전체를 시스루룩으로 하는 것보다는 일정 부분을 은근히 노출하는 디자인이 좀 더 여성스럽다. 화이트 티셔츠에 소매나 허리 부분을 쉬폰 소재로 덧댄 디자인은 캐주얼하면서 동시에 페미닌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이윤지는 스트라이프 무늬로 쉬폰이 가미된 화이트 티셔츠에 하이웨스트 데님 쇼츠를 매치, 발랄한 섬머룩을 완성했다. 또한 신지수는 허리와 소매에만 쉬폰이 가미된 화이트 상의에 같은 컬러 쇼프를 더해 깔끔한 눈부신 화이트룩을 선보였다. (사진출처: 오가게, bnt뉴스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임신 6개월’ 예비맘 박시연 스타일 분석 ▶'배드걸' 이효리, 패션은 '굿걸?' ▶스타들이 콕 찍은 ‘섬머 트렌드’ BEST 3▶‘섹시돌’ 보라-현아 “아찔하게! 사랑스럽게” ▶‘영화관 데이트?’ VIP시사회 스타패션에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