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김성오-김서경 투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를 통해 각각 이창희 역과 한태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은 이번 사진을 통해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며 두터운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최근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김서경은 실제 자신의 분량이 없는 날에도 촬영장을 찾아가 현장 분위기를 공부하고 선배 연기자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으로 첫 브라운관 데뷔작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쏟고 있다는 후문이다.그는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 위해 인물들의 관계가 시작되는 해외 촬영 당시 본인의 분량이 없음에도 사비를 들여가며 괌까지 동행했고, 홍콩에 입양된 캐릭터에 맞는 자연스러운 중국어와 영어 구사를 위해 언어 공부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이와 관련해 김서경은 “중간에 투입되는 역할이라 혹여 내가 극의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부담도 많았다”고 밝힌 뒤 “촬영 현장에서 훌륭한 선배님들께 정말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며 하루하루를 값지게 보내고 있다. 앞으로 남은 2회도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린 치정 멜로드라마 MBC ‘남자가 사랑할 때’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제공: 마스크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마마보이-바람둥이가 싫다? 최원영-박서준은 어때? ▶ 이민호 토크콘서트, 이보다 더 팬을 사랑할 수 있을까? ▶ '구가의 서' 중견배우들은 늙지 않는 약이라도 드셨나요? ▶ [인터뷰] 엄기준 "결혼 계획? 올해 만나는 여자와 내년 화촉" ▶ [인터뷰] 최진혁, 이연희가 배신할 때 흘린 눈물 "대본에는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