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3세대 IS 신형 한국 판매 돌입

입력 2013-06-19 01:03
수정 2013-06-19 01:03
한국토요타자동차가 4일 렉서스의3세대 IS를 한국시장에 내놨다.국내에 출시한 모델은IS250 슈프림(기본형)과 이그제큐티브(고급형) 그리고 내외관 및 주행성능에서 스포츠 주행의 개성을 더욱 강조한 F 스포트 등 3종이며,일본에서 생산한다.토요타에 따르면 새 차는구형 대비길이와 너비가 각각 85㎜와10㎜ 커졌다.70㎜ 늘어난 휠베이스 중 50㎜는 뒷좌석 공간으로 활용했고,나머지는 트렁크 용량을 늘리는 데 배분했다. 또 폭이 10㎜ 넓어져 뒷좌석 탑승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앞좌석 시트도 얇게 만들어무릎공간을 85㎜ 확장했다.적극적인 공기역학 개념을 반영, '에어로 스태빌라이징 핀'을 탑재해주행안정성을높이고, 연료효율향상도 도모했다.







신형 IS250은 V6 2.5ℓ 직분사 엔진에 6단 전자식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최고출력 215마력,최대토크 26.5㎏·m를 낸다.연비는 10.2㎞/ℓ(복합 기준)로 구형보다개선했다.새 차의 판매가격은슈프림 4,790만 원,이그제큐티브 5,530만 원,F스포트 5,330만 원이다.신차임에도 구형보다 가격을 내리거나 동결한 것.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렉서스가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2001년부터소비자최우선으로 전략을 펴 왔다" 며 "상품력이 뛰어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기본 가격정책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안효문 기자 soo4195@autotimes.co.kr▶ 신차 구입비, 배기량으로 비용처리 한다고?▶ 상품성 논란 파사트, 품목 보강 후 조용히 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