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루떡춤, 클럽중독남이 머리를 까딱까딱 '묘한 중독성'

입력 2013-06-04 21:57
[윤혜영 기자] 광주 출신 클럽 중독남들이 개발한 '시루떡춤'이 화제다.6월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매일 클럽에 가느라 일상생활에 지장을 빚고 있는 두 친구 때문에 고민인 설상운 씨의 사연이소개됐다.설 씨의 친구들은 하루 10시간, 일주일에 7번 클럽에 가느라 취직 한달 만에 해고되고 대학자퇴까지 불사한 '클럽광'이었다. 설 씨는 절친한 친구 사이인 이들의 모자란 술값을 대신 내주고 밥값, 택시비까지 대느라 한 달에 20~30만원을 쓴다고 고충을 토로했다."방송국에 지각할까봐 새벽 6시까지 놀다가 왔다"는클럽광 친구들에 FT아일랜드 이홍기는"(좋아하는 춤) 장르가 어떤 거냐"고물었고 그들은"떡춤이요"라고 엉뚱하게대답했다.일명 '시루떡 춤'은목과 머리만 계속 까딱까딱 거리는 단순한 춤이지만 계속된 반복에 묘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았고 이들은"이 춤이 6개월 째 광주 클럽에서 유행하는 춤"이라고 자랑해 폭소를 자아냈다. 안녕하세요 시루떡춤에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시루떡춤, 이상하게 중독적이네", "안녕하세요 시루떡춤, 따라춰봄", "광주 클럽에 가보면 다들 저 춤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마마보이-바람둥이가 싫다? 최원영-박서준은 어때? ▶ 이민호 토크콘서트, 이보다 더 팬을 사랑할 수 있을까? ▶ '구가의 서' 중견배우들은 늙지 않는 약이라도 드셨나요? ▶ [인터뷰] 엄기준 "결혼 계획? 올해 만나는 여자와 내년 화촉" ▶ [인터뷰] 최진혁, 이연희가 배신할 때 흘린 눈물 "대본에는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