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비 최대 65배 차이, 양극화 심화… ‘초등학생들도 해외로?’

입력 2013-05-30 16:34
[라이프팀] 수학여행비 최대 65배 차이 소식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월28일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은 최근 교육부가 제출한 ‘2012년 전국 17개 시·도 수학여행경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학교 간 수학여행비에 양극화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대구·경북의 경우 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경북 군위군의 한 초등학교와 강화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문경시의 한 초등학교가 무려 65배에 달하는 수학여행비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해외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초등학교의 학생들은 각각 131만3000원을 부담했으나, 강원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학생들은 1인당 2만원 정도를 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학여행비 최대 65배 차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등학생들이 벌써 수학여행을 해외로 가다니…”, “수학여행비 최대 65배 차이? 이 정도면 상대적 박탈감 있을 듯”, “수학여행비 최대 65배 차이? 그것도 초등학교에서? 진짜 충격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런닝맨’ 방송 캡처)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부부싸움 이유 1위, 男 돈 vs 女 시월드 ▶ 복권 4번 당첨된 남성, 비법 물어봤더니… ▶ 결혼의 현실적 이유, 나이 들면 외롭잖아요 ▶ 100명 중 98명 틀리는 맞춤법, 맞추는 2명이 더 신기? ▶ 내 집 마련 평균 나이 41세, 분위기도 '내 집 꼭 마련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