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음료도 눈으로 마신다! 시선 사로잡는 음료 뭐야?

입력 2013-05-29 13:35
[김재영 기자] 몇 년 사이 음료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단순히 마시기만 하는 것을 넘어 눈을 즐겁게 하는 음료수가 출시되고 있는 것. 이는 탄산음료, 이온음료 할 것 없이 디자인, 컬러 등을 고려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재미있는 요소를 더한 음료수는 우리가 기존에 생각하고 있던 음료수에 대한 생각을 전환시켰다. 그렇다면 보기 좋은 음료수가 마시기도 좋을까. 음료 시장을 이끄는 눈으로 마시는 트렌디한 음료수를 탐구해봤다. ▶▶새로운 음료 트렌드, 건강까지 생각한다! 기존의 음료 광고와 CF를 보면 후각과 미각 그리고 청각을 더한 광고들이 대부분이었다. 탄산음료의 경우 소리를 더해 시원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최근에는 탄산음료뿐만이 아닌 다양한 음료들이 변화하고 있다. 맛은 물론 시각과 재미를 더한 음료들이 출시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비스푸드(BIS FOOD)의 비타민 워터인 비타투오가 있다. 비타투오는 스마트 캡을 이용해 열기 전과 후의 음료 컬러와 맛이 달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 캡을 열기 전까지는 깨끗한 정제수이지만 캡을 여는 순간 비타민이 물에 섞이면서 새로운 음료가 탄생하는 것. 특히 컬러가 들어간 비타민이 물에 녹아들면서 비타민 워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비타투오는 이런 재미를 넘어서 건강까지 생각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일일권장량의 3.5배가 되는 비타민 C를 함유했으며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칼로리가 매우 낮다. 맛 또한 블루베리, 석류, 오렌지, 레몬 등 4가지 맛으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 ‘눈으로 마시는’ 트렌드 음료 BEST 3 01 뚜껑 열기 전, 후 컬러가 다르네! 비타민 음료 비타투오 선택한 음료 맛에 따라 컬러가 다른 비타투오 음료는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은 물론 맛과 건강까지 모두 생각했다. 음료에 든 비타민은 영국산으로 물과 섞어 마시면 과일향과 함께 음료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칼로리가 10kcal로 매우 낮아 열량 걱정이 없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며 더블 비타민, 무설탕으로 1일 비타민 기준치를 1병으로 충족한다. 02디자인 독특한 시원한 마린 음료는?코카콜라 한정판 장 폴 고티에 시원한 마린스타일 디자인의 감각적인 조화로 음료 24개를 박스 형식으로 판매한다. 가벼운 칼로리에 짜릿한 맛을 더한 코카-콜라 라이트와 세계적인 디자이너 장폴고티에가 만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03 음료에 귀여움을 더했다! 청정원 홍초 & 스파클링 석류 밑으로 갈수록 길어지는 모양에 강렬한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시는 것은 물론 눈까지 즐겁게 하는 홍초 & 스파클링 석류 음료는 젖산 분해와 스트레스 해소 호르몬을 촉진시켜 주는 초산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음료다. 청량감에 홍초 특유의 새콤한 맛을 더해 기존 탄산음료와는 차별화된 부드럽고 세련된 맛을 낸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유행 예감] 요즘 대세 ‘컬러 파우치’ 리얼 사용 후기 ▶[유행 예감] ‘원 포인트 메이크업’은 이렇게 ▶기네스 펠트로가 쓰는 화장품은 뭘까? ▶‘머리띠 스타일링’ 한 수 배워볼까? ▶“모두가 속았다!” 감쪽같은 민낯 뷰티 시크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