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라치컷’ 속 감각적인 스타일!

입력 2013-05-29 13:05
[윤희나 기자] 꾸미지 않은 듯 무심하면서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헐리우드 스타들의 파파라치컷을 눈여겨보자. 빅토리아 베컴, 안젤리나 졸리, 패리스 힐튼, 미란다 커 등 파파라치 컷에 자주 등장하는 스타들의 패션을 보면 신경쓰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뛰어난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이들의 파파라치컷 스타일은 얼핏 보기에는 신경쓰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남다른 패션 센스를 담고 있다. 심플하고 베이직한 아이템만으로 내추럴하면서 매력적인 파파라치 패션을 완성한 것. 국내 스타들도 마찬가지. 공항이나 영화 시사회에서 내추럴한 리얼웨이룩을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티셔츠 하나만으로 파파라치 패션 완성 헐리우드 스타들의 파파라치컷이 스타일리시해보이는 이유는 화려하게 꾸미기 보다는 내추럴한 멋을 더했기 때문이다. 심플한 티셔츠 하나만으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유니크한 프린트가 들어간 티셔츠나 박시한 스타일의 베이직한 디자인도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자연스러우면서 패셔너블한 감각을 더할 수 있다. 캐주얼한 파파라치컷을 연출하고 싶다면 배우 최강희의 패션을 참고하자. 영문 프린트가 가미된 블랙 티셔츠에 데님 셔츠를 어깨에 걸쳐 내추럴한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운동화와 선글라스로 마무리,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 파파라치 속 빈티지룩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보다는 거친 빈티지룩이 파파라치컷에서는 더욱 멋스러워 보인다. 특히 찢어진 데미지 데님팬츠를 패셔너블해보인다. 걸스데이의 민아는 찢어진 데님 숏팬츠와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해 자연스러운 공행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카무플라쥬 패턴의 야상점퍼를 어깨에 걸쳐 남다른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화려한 액세서리보다는 베이직한 아이템만으로 개성있는 룩을 연출한 것. 또한 걸스데이 혜리는 복고적인 느낌의 데님 아이템으로 파파라치 컷 패션을 완성했다. 프린트가 가미된 박시한 데님 셔츠에 인디고 데님 숏팬츠를 매치, 일명 청청패션을 선보인 것. 여기에 스니커즈를 매치, 편안한 느낌을 강조했다.■ 편안한 듯 멋스러운 롱스커트 헐리우드 스타들의 파파라치 컷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아이템 중 하나는 롱 스커트다. 편안한 면 소재의 롱 스커트, 롱 원피스는 내추럴하면서 센스있는 스타일을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가수 지나는 블랙 롱 원피스에 네크라인이 넓게 파인 화이트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감각적인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한쪽 어깨를 드러내 은근한 섹시미를 강조했고 롱 스커트로 편안함을 더한 것. 여기에 옐로우 백을 들어 전체 룩에 포인트를 줬다. 그녀처럼 감각적인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밝은 컬러보다는 블랙, 그레이 등 모노톤 계열의 디자인을 선택하자. 얇은 면 소재로 된 롱원피스는 걸을 때마다 바디라인을 드러내 드러내지 않은 섹시한 느낌을 강조하는데 좋다. (사진출처: 오가게, bnt뉴스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모두가 부러워하는 스타부부들의 애정 듬뿍 ‘커플 하객패션’ ▶황정음-박유천이 선택한 백팩, 힐리앤서스 쓰리 웨이백 ▶신현준 결혼식, ★들의 잔치 “하객패션 최강 甲은?” ▶지드래곤의 개성 넘치는 패션 비결은? 투톤헤어와 모자! ▶김준희, 파격 비키니 화보 공개 “완벽 S라인에 볼륨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