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코리아, 연비대회 열어

입력 2013-05-27 16:09
스마트코리아가 지난 25일 연비대회 '스마트 에코 콘테스트'를 서울 문정동과 임진각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27일 회사에 따르면 스마트 포투, 포포, 로드스터 등 전 차종이 행사에 참가했다. 주행 코스는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임진각 평화랜드를 왕복하는 총 130㎞ 구간이다. 연비왕은 차 특성에 따라 스마트 포투 451 그룹과 포투, 포포, 로드스터 등이 소속된 그룹을 나누어 시상했다. 포투 451 그룹에서는 ℓ당 54.7㎞를 기록한 안은진 씨가 1위를 차지했다. 기타 그룹에서는 포투 450(구형)으로 ℓ당 36.2㎞의 실연비를 달성한 김동욱 씨가 우승했다.안은진 씨의 경우 포투 451의 표준연비(20,4㎞/ℓ) 대비 168%의 향상율을 달성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스마트 포투와 포투 CDI 참가자들의 평균 연료효율이 각각 27㎞/ℓ와 37.1㎞/ℓ로 나타나 표준 연비 대비 각각 24%와 18% 높았다고 스마트코리아는 덧붙였다.이 회사 김형준 대표는 "운전 습관과 지속적인 관리가 연료 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고효율 운전 습관을 공유하기 위해 에코 콘테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車 급발진, 원인으로 '제동장치 압력 이상 추정'▶ 금호타이어, "수입차 시장 주목하고 있다"▶ 슈퍼다이큐 한국전, 이변은 없었다.▶ F1 모나코 GP, 니코 로즈버그 시즌 첫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