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이승기와 최진혁의 첫 만남을 기념하는 ‘부자 상봉 인증샷’이 공개됐다.5월26일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제작진은 반인반수 아들 최강치와 신수 아버지 구월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승기와 최진혁의 인증사진을 공개하며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앞서 방송된 ‘구가의 서’ 13, 14회분에서는 죽은 줄로 알았던 월령이 ‘천년 악귀’가 되어 돌아온 뒤 강치가 자신의 아들임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그는 “모든 걸 소멸시키러 왔다”며 절친한 친구였던 소정법사(김희원)까지 공격해 더욱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27일 방송될 15회에서 처음으로 대면하게 될 강치와 월령은 ‘부자 상봉 인증샷’을 통해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부자지간을 입증하듯 훈훈한 외모와 우월한 기럭지 그리고 천진난만한 미소까지 많은 부분이 닮아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승기와 최진혁은 첫만남자리에서 “긴장된다”고 입을 모았으나 곧 캐릭터와 스토리 전개 등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한편 MBC ‘구가의 서’ 14회분에서 담여울(수지)이 아버지 담평준(조성하)으로부터 박태서(유연석)와의 혼인을 준비하라는 갑작스러운 말을 듣고는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강치와 여울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마마보이-바람둥이가 싫다? 최원영-박서준은 어때? ▶ '장옥정' 시청률 상승세, 김태희 묵묵한 연기 빛 발하다 ▶ '구가의 서' 중견배우들은 늙지 않는 약이라도 드셨나요? ▶ '직장의 신' 오지호, 상대배우 빛내는 매력 '이번에도 通했다' ▶ [인터뷰] 엄기준 "결혼 계획? 올해 만나는 여자와 내년 화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