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싸이 가짜 싸이 언급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5월23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의 마스터카드 시어터에서 열린 '2013 소셜 스타 어워즈'에 축하 무대를 꾸민 가수 싸이가 '가짜 싸이'를 언급했다.이날 싸이는 "단순히 흉내를 내는 행위야 자유지만 진짜처럼 행세하면서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킨다면 심각한 문제가 야기될 수 있어 우려스럽다"고 가짜 싸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는 "처음엔 웃기는 일로 여겼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무섭다는 생각도 들더라"고 덧붙였다.앞서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칸 영화제에 또 다른 '나' 가 있는 것 같다. 그에게 인사를 전해 달라"며 가짜 싸이의 존재를 알린 바 있다.최근 가짜 싸이는 제66회 칸 국제영화제에 등장해 말춤을 추는가 하면 사람들에게 사인도 해주며 진짜 행세를 했다. 이에 여러 매체가 가짜 싸이를 진짜로 착각해 싸이가 칸을 방문했다고 오보를 냈다고.싸이 가짜 싸이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가짜 싸이 언급 충분히 이해간다" "싸이에게 피해가 안 갔으면…" "싸이 가짜 싸이 언급, 진짜 행세하는 건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가짜 싸이는 한국에서 입양된 프랑스인으로 알려졌다. (사진: bnt뉴스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장옥정' 시청률 상승세, 김태희 묵묵한 연기 빛 발하다 ▶ '구가의 서' 중견배우들은 늙지 않는 약이라도 드셨나요? ▶ 직장의 신 오지호, 상대배우 빛내는 매력 '이번에도 通했다' ▶ [인터뷰] 엄기준 "결혼 계획? 올해 만나는 여자와 내년 화촉" ▶ [인터뷰] '구가의서' 최진혁 "사랑하는 사람 위해 구월령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