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하나면 된다” 여름패션 종결 아이템 티셔츠 스타일링 Tip

입력 2013-05-24 20:19
[손현주 기자]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날씨에는 남녀노소 의상이 점점 짧아지기 마련이다. 쿨한 패션을 완성하려면 자연스럽고 편안한 캐주얼룩이 제격이다. 특히 티셔츠 혹은 피케 셔츠 하나만 있으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화이트 컬러 티셔츠는 밋밋한 매력에 멋스럽게 연출하기 어렵다. 이럴 때 깔끔한 화이트 티셔츠에 멀티 체크 원단 디테일로 포인트가 되는 제품을 파스텔 컬러 혹은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면 팬츠나 짙은 데님 팬츠에 매치하면 시원하면서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심플한 아이템 보다는 톡톡 튀는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지브라 패턴에 상큼한 오렌지 컬러가 돋보이는 티셔츠를 선택해보자. 섹시하게만 느껴졌던 지브라 패턴이 캐주얼 과 매치돼 유니크하고 경쾌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반면 편안함은 강조하면서 깔끔하게 신경 쓴 듯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댄디한 느낌의 피케셔츠가 제격이다. 베이직한 라인에 블랙 컬러로 깔끔하면서 레오파트 라인이 포인트가 되어 단조롭고 지루하지 않은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가볍게 데님 쇼츠나 팬츠에 매치해도 좋지만 좀 더 포멀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치노 팬츠에 매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비토이 관계자는 “여름에는 옷차림이 단순해지는 만큼 신경 쓰지 않으면 자칫 너무 편안해 보인다”며 “티셔츠 하나 선택할 때에도 전체적인 스타일의 조화와 매치를 고려하는 것이 노하우이다”고 전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톡톡 튀는 ‘컬러룩’에 빠진 스타들▶이보영의 청순미, 이탈리아에서도 통했나? ▶결혼식 하객패션 "화이트, 피하지 말고 즐겨라!" ▶코인코즈 “압구정에서 신진 디자이너와 함께해요~”▶‘대세남’ 이진욱-용준형, 사랑後 남겨진 스타일리시함을 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