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전하는 힐링선물 LIST “예비맘부터 수험생까지!”

입력 2013-05-23 09:30
[최혜민 기자] 소중한 이들에게 선물하는 일이 많은 5월이다. 평소 고마운 이들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것인 만큼 선물리스트를 체크하는 일도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최근 지인의 임신소식을 축하하고자 선물을 고르려는 김은영 (34세, 회사원)씨는 생활용품을 고르다가 애를 먹었다. 임산부가 써도 되는 안전한 상품인지 꼼꼼하게 따지느라 많은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이다.수험생 아들을 둔 윤명희 (49세, 주부)씨도 아들 방에 놓을 방향제를 고르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다 다양한 디퓨저들을 보고 고민에 빠졌다. 향 종류도 무수히 많을 뿐만 아니라 성분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봐야 했기 때문이다.마음을 전하는 선물인 만큼 받는 이들의 상황과 정서를 고려한 힐링 아이템으로 감동까지 더하면 어떨까. 여기에 몸 건강까지 놓치지 않는 유기농 제품들을 알아봤다.to. 임산부 “아이의 건강까지 고려해야!” 일반적으로 많이 선물하는 아기 옷, 기저귀, 장난감, 임부복보다 기억에 남는 특별한 선물은 뭐가 있을까. 특히 임신을 축하하는 선물을 사는 임신 초기에는 성별을 모르는 아기 선물을 사는 것이 애매한 시기다.이때 건강을 고려한 생활용품을 선물하면 어떨까. 무엇보다 건강에 집중해야 하는 임산부에게 적합한 선물일 것이다. 최근에는 천연 에센셜 오일이 첨가된 유기농 생활용품들이 출시돼 산모의 마음을 안심시키고 있다.특히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 유기농 데오도란트는 체온조절이 쉽지 않은 임산부들에게 제격인 아이템이다. 천연 유기농 브랜드 이오에서 출시한 데오도란트는 천연원료로 만들어져 온 가족이 안전하게 땀과 땀띠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to. 수험생 “몸과 마음의 건강 둘 다 잡는다!” 시험을 앞두고 스트레스와 압박감, 긴장감이 팽배해 있는 수험생들에게 방안 잡냄새 없애고 쾌적한 환경 만들어주는 아로마 캔들이나 디퓨저를 선물하면 어떨까. 특히 라벤더 향은 심신의 안정을 돕고 정신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져 추천한다.또한 시트러스 계열의 향기도 방안을 숲 속처럼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줄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아로마 캔들은 다양한 향이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고 선호하는 향을 찾는 것도 아로마테라피를 즐길 수 있는 하나의 팁이다.루트캔들 관계자는 “비즈왁스로 만들어져 프로폴리스 성분이 함유된 루트캔들은 공기 중 박테리아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며 “석유계 파라핀 왁스와 다르게 그을음이 거의 없고 두통이 생기지 않아 특별히 건강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아기부터 어른까지 쓸 수 있는 힐링 아이템은?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은 바스 타임일 것이다. 이때 아로마테라피 샤워용품을 사용하면 천연 계면활성제와 유기농 에센셜오일로 하루에 두 번씩 건강한 힐링 타임을 보낼 수 있다.천연 유기농 브랜드 이오의 에브리원 솝은 3in1 제품으로 하나의 제품이 세 가지 역할을 하는 스마트 아이템이다. 바쁜 아침시간에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천연 아로마 향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줘 효과적이다.이오 관계자는 “최근에 에브리원 솝은 코스트코 매장에 입점하며 그 제품력을 깐깐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며 “또한 2012년 미국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샤워용 제품으로 선정돼 임산부와 아기들까지 모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전했다.(제품: 향기가게/ 모델: 한수아/ 헤어&메이크업: 박호준 헤어)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대학 졸업에 걸리는 시간, 4년은 옛말? '취업 준비하느라…' ▶ 내 집 마련 평균 나이 41세, 분위기도 '내 집 꼭 마련해야 하나?' ▶ 부부싸움 이유 1위, 男 돈 vs 女 시월드 '아무리 사랑해도 못 참아' ▶ 결혼의 현실적 이유, 나이 들면 외롭잖아요 '남녀의 미묘한 차이?' ▶ 마음 울리는 엄마의 일생, 날 업어 키우다가 결국엔 옷가지만 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