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이종혁이 차기작으로 '연애조작단; 시라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5월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연애조작단; 시라노'(극본 신재원, 연출 강경훈)제작발표회가 열려출연배우 이종혁, 최수영, 이천희, 홍종현, 조윤우 등이 참석했다.이날 이종혁은 SBS '신사의 품격'이후 차기작으로 '연애조작단; 시라노'를 선택한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 "특별한 이유는 없다. 굳이 이유를 말하자면 대본 봤을 때 재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드라마 속 캐릭터들이 이상하다"면서 "특히 제가 맡은 서병훈은 주인공치고는 허당인데 외모로 볼 때는 날카롭고 지적이다. 아픈 사연이 있는 인물이다. 따라서 여러 가지 모습을 공존하는 캐릭터로 많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더불어 이종혁은 "여자 주인공이 소녀시대 수영이다"며 "이번 기회 놓치면 다음에는 아이돌이랑 못할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장난스럽게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연애에 서툰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를 중심으로 사랑과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긴장감 넘치게 그려낼 16부작 드라마다. 방송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사진: bnt뉴스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장옥정' 시청률 상승세, 김태희 묵묵한 연기 빛 발하다 ▶ '구가의 서' 중견배우들은 늙지 않는 약이라도 드셨나요? ▶ [인터뷰] 딕펑스, 첫 앨범 부담감? "전쟁터에 임하는 마음" ▶ [인터뷰] 엄기준 "결혼 계획? 올해 만나는 여자와 내년 화촉" ▶ [인터뷰] '구가의서' 최진혁 "사랑하는 사람 위해 구월령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