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자동차 레이싱 경기진행요원 교육서 발간

입력 2013-05-21 17:28
수정 2013-05-21 17:29
자동차 레이싱 경기 진행요원(오피셜)을 위한 국내 첫 교육서인 '모터스포츠는 어떻게 움직이는가'가 발간됐다.







국내외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10년동안 기술 오피셜로 활동한 황덕창 씨가 대표 저자로 집필하고 한국자동차경주협회가 펴낸 이 책은 자동차 레이싱 종목에 대한 소개부터 상황별 오피셜의 대응 매뉴얼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레이싱 대회에서 주황색 옷을 입고 서킷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오피셜들은 각자 대회의 공인 심판원 역할을 한다. 대회 규모에 따라 적게는 수십 명에서 많게는 수천 명의 오피셜이 활약한다. 오피셜의 역할은 응급 구조, 장비 규정 준수 여부 확인 등으로 다양하다.대표저자 겸 편집자인 황덕창 씨는 책 서문에서 "훌륭한 오피셜을 양성하는 데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적었다.도서출판 별다섯 펴냄. 294쪽. 2만3,000원.안효문기자 yomun@autotimes.co.kr ▶ 렉서스, 소형 SUV 'CX' 내년 한국 올까▶ [시승]도로를 제압하다, BMW X6 M50d▶ 브라이택스, 디자인과 편의성 개선한 카시트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