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슈-이정민, 임산부 ★들의 D라인 스타일링 이슈!

입력 2013-05-21 09:00
[윤희나 기자] 요즘 연예계에 스타들의 결혼과 임신 소식이 연이어 계속되면서 대중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만 해도 선예, 소유진, 호란, 서지석, 엄태웅 등 10커플 이상이 결혼에 골인했으며 장윤정, 백지영, 서태지 등 결혼을 발표한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많은 결혼식만큼이나 자신의 임신 소식을 알리는 여자 스타들도 늘고 있다. 한채영, 별, 선예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백지영, 슈, 이정민 등도 당당히 임신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과거와 달리 요즘에는 출산 후에도 아이엄마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스타일리시한 미시 스타들이 늘어나면서 스타들의 결혼과 임신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임신 후에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는 스타들이 늘어나면서 임부복 또한 트렌디해지고 스타일리시해졌다. 일반 여성복 못지않은 감각적인 임부복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는 것. 최근 임신소식을 발표한 스타들의 패션을 알아보자. ■ 백지영 가수 백지영은 지난달 배우 정석원과의 결혼을 발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하는 이들에게 많은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6월2일에 결혼하는 백지영-정석원 커플은 특히 결혼을 하기 전 임신 소식이 알려지면서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현재 임신 9주차인 백지영은 결혼 발표 당시 임신을 알리려 했지만 혼전임신에 대한 주변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밝히지 못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평소 세련되고 깔끔한 의상을 즐겨 입는 백지영은 임신 후에도 비슷한 임산부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화이트 재킷에 블루 스키니진으로 시크함을 연출하는가하면 화이트 원피스룩으로 시크하고 페미닌한 스타일을 완성하기도 한다. 얼마 전 Mnet ‘보이스코리아2’ 녹화장에 참석한 그녀는 내추럴한 플레어 스커트에 티셔츠, 슬립온을 매치한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 슈 원조 아이돌인 걸그룹 SES 출신의 슈는 현재 한 아이의 엄마와 아내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3년 만에 둘째 아이를 임신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무 행복하다, 여자여서, 우리 베이비 아내여서, 유엄마여서 행복하다. 그리고 이제 내 안에 있는 소중한 아가의 엄마여서 행복하다”는 글을 남겨 임신에 대한 기쁨을 나타내기도 했다. 현재 임신 6개월째인 슈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근황 및 감각적인 임부복을 선보이고 있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임부복 역시 트렌디한 스타일로 연출한다. 강렬한 핫핑크 쉬폰 원피스에 블랙앤화이트 스트라이프 레깅스를 매치하고 니트 베스트를 레이어드해 트렌디룩을 연출했다. ■ 이정민 이정민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KBS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녹화현장에서 임신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 8개월만에 임신 소식으로 현재 임신 5개월째이며 9월 말 출산할 예정이다.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아나운서의 이미지에 맞춰 이정민 역시 우아하고 페미닌란 임산복 스타일을 즐긴다. 특히 방송 촬영에서는 옐로우, 핑크, 화이트 등 화사한 컬러에 심플한 디자인의 아이템을 선택, 변함없는 스타일을 과시한다. 또한 얼마 전에는 트위터를 통해 자연스러운 캠핑 스타일을 연출했다. 심플한 롱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스키니진을 매치하고 모자와 선글라스로 꾸미지 않은 내추럴한 캠핑룩을 선보인 것. 특히 D라인이 그녀를 더욱 여성스럽게 만들고 있다. (사진출처: 맘누리, 이정민, 슈 트위터 캡처, KBS)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성년의 날’ 장미꽃 받으려면… ‘로맨틱룩’을 입어라! ▶데님의 무궁무진한 진화, 클래식하게 大변신 ▶트렌디한 임산부들의 新문화 ‘만삭사진’ 스타일링 팁 ▶아직도 클럽이 생소한 이들에게 권하는 지역별 '클럽패션' ▶점점 가벼워지는 옷차림 ‘액세서리’ 하나로 엣지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