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송종호-강별, 코믹&발랄 스틸컷 공개 "묘한 기류 수상하다 했어"

입력 2013-05-16 18:38
[윤혜영 기자] KBS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의 송종호와 강별이 코믹, 발랄 스틸 컷을 공개해 화제다.송종호와 강별은 '천명'에서 각각 의금부도사 이정환과 오라버니 최원(이동욱)의 살인 누명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관비로 전락하게 된 최우영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극 중 첫 만남부터 줄곧 티격태격하는 앙숙 커플로 극의 깨알 재미를 담당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공개된 사진에는 만면 가득 웃음을 띄우며 서로에게 장난을 치고 있는 송종호와 강별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귀엽게 브이자 포즈를 취해 보이거나 소품용 칼로 장난을 치는 등, 드라마 속에선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커플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특히 송종호가 강별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은 지금껏 묘한 러브 라인을 기대케 했던 두 사람의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정환과 최우영 점점 묘한 느낌이 든다 했더니~", "둘의 러브라인은 왠지 기대된다! 언제부터 본격적인 연인 관계로 발전하나요?!", "싸우다가 정드는구나" 등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지난 방송 분에서 궐에 들어가려는 최원이 이정환에게 잡힐지 모를 위기에 봉착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16일 방송에서는 이호(임슬옹)가 덕팔(조달환)을 살리기 위해 궐에서 치료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문정왕후(박지영)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KBS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는 16일 밤 10시 8화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드림이엔엠)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장옥정' 시청률 상승세, 김태희 묵묵한 연기 빛 발하다 ▶ '구가의 서' 중견배우들은 늙지 않는 약이라도 드셨나요? ▶ [리뷰] 틴탑, 국내 첫 단콘 No.1, 진짜 남자로 돌아오다 ▶ [인터뷰] 딕펑스, 첫 앨범 부담감? "전쟁터에 임하는 마음" ▶ [인터뷰] '구가의서' 최진혁 "사랑하는 사람 위해 구월령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