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연말까지 협력사 방문 이어간다

입력 2013-05-15 12:13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말까지 경영진이 1·2차 협력사를 찾아가 현장의 고충을 듣고 해소방안을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이 같은 결정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동반성장을위해서는 자동차부품산업의 품질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회사는 지난 2010년부터 경영진의 협력사 현장방문을 정례화하고 지난해까지 100개 이상의 협력사를 방문했다.올해는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등 10개 사가 참여한다.오는 16일 신종운 현대·기아차 품질담당 부회장을 시작으로 12월18일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까지 한 달에 10회씩 총 80회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현장방문기간중 청취한 애로사항은 빠른 시일 내 해결방안을 모색, 협력사를돕는다는 게 회사 방침이다. 또 2차 협력사를 방문할 때는 1차 협력사 대표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의 품질기술봉사단이 동행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일본 가솔린 SUV 대결, 토요타 RAV4 vs 혼다 CR-V▶ 람보르기니, 창립 50주년 기념 랠리 마쳐▶ [시승]쉽고 재밌는 차, 토요타 신형 RAV4▶ 기아차, 서초구와 지역사회공헌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