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배우 이동욱이 드라마 '천명' 촬영 중 조선판 '먹방' 사진 모음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KBS 2TV 수목 사극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에서 살인 누명을 쓰고 도망치는 와중에도 딸을 생각하는 애끊는 부성애를 지닌 최원으로 변신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동욱이 촬영장에서 폭풍흡입하는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식판과 컵라면에 얼굴을 묻은 채 폭풍흡입을 하고, 껌을 통째로 입에 털어 넣는 등 '차세대 먹방'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드라마 속 도망자 차림 그대로 주변을 의식하지 않은 채 맛깔스럽게 음식을 먹는 이동욱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네티즌의 식욕을 자극했다.특히, 이동욱은5월10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배를 채워야 도망도 다니지~"라는 글과 함께 핫바를 먹는 사진 한 장을 게재해 '핫바 인증샷'이 화제를 낳으며 조선판 '먹방 모음'이 재조명되고 있다.이에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이동욱 조선 시대 먹방 신선하다", "최원 나으리 많이먹고 꼭꼭 숨으세요", "이동욱 정말 맛있게 먹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9일 방송된 '천명' 6화에서는 최원이 쫓고 쫓기는 추격전 중에도 쓰러진 관군, 거칠(이원종), 덕팔(조달환)의 처를 연이어 치료하며 카리스마 있는 의원 역할을 열연해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았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리뷰] 틴탑, 국내 첫 단콘 No.1, 진짜 남자로 돌아오다 ▶ [인터뷰] '구가의서' 최진혁 "사랑하는 사람 위해 구월령처럼…" ▶ [인터뷰] 딕펑스, 첫 앨범 부담감? "전쟁터에 임하는 마음" ▶ '몬스타' 용준형, 첫 연기 도전? "부담감보단 자신감으로…" ▶ '스캔들' 김재원 복귀 소감 "완성도 높은 연기 위해 최선 다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