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사람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졌다. 얇고 시원한 쉬폰이나 면 소재를 사용한 아이템으로 한결 부드럽고 러블리한 S/S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만큼이나 봄의 여신처럼 눈부신 스타일링이 인기를 얻고 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스커트가 휘날리는 모습처럼 여신을 연상케하는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는 것.여신 스타일은 이름처럼 그 자체만으로 아름답고 우아한 자태를 표현할 수 있다. 특히 20~30대 여성들에게 여신 스타일은 여성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이번 시즌 눈길을 끄는 여신 스타일을 완성하려면 지금 3가지 스타일링법에 주목해보자. 여신 아이템1. 하늘하늘 롱 맥시드레스
여신 스타일의 필수조건 중 하나는 얇고 가벼운 소재의 아이템을 이용하는 것이다. 바람이 불 때 하늘하늘한 느낌을 낼 수 있어야하기 때문. 이럼 이미지를 연출하는 데는 여름 대표 아이템인 맥시 드레스가 제격이다. 얇은 쉬폰 소재로 만들어진 롱 맥시드레스는 시원해보일뿐만 아니라 여성스러움을 더할 수 있다. 또한 슬리브리스에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드레스 디자인은 날씬해 보이기 때문에 통통한 체형에도 적합하다. 좀 더 감각적인 스타일을 원한다면 프린트를 더한 디자인을 선택해보자. 드레스 전체에 기하학적인 프린트가 가미된 롱 원피스는 페미닌함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또한 가슴 부분과 스커트 밑단에만 프린트가 들어간 디자인은 청순미를 더해주니 스타일링에 참고하자. 여신 아이템2. 플레어 아이템
넓게 퍼지는 플레어 디자인의 아이템은 눈부신 여신 스타일을 연출하는데 안성맞춤이다. 짧은 미니 원피스지만 가슴 혹은 허리 밑 부분부터 넓게 플레어되는 디자인은 그 자체만으로 여성스럽고 매력적이다. 특히 바람이 불때마다 흩날리는 스커트 자락은 로맨틱한 느낌을 강조하기 충분하다. 특히 비비드 컬러 혹은 은은한 파스텔 컬러를 더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봄의 여신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귀여움을 강조해주는 퍼프 소매와 플라워 프린트가 더해지면 패셔너블함을 어필할 수 있다. 여신 아이템3. 화이트룩
화사한 여신 스타일의 포인트는 컬러다. 특히 천사를 상징하는 화이트룩은 그 의미 그대로 빛나는 여신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하지만 화이트룩이라고해서 모두다 여신룩을 연출할 수는 없다. 레이스 혹은 아일렛 자수 장식이나 쉬폰 소재로 된 디자인이 스타일리시한 여신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포인트다. 특히 아일렛자수나 레이스는 그 자체만으로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여신룩이 완성된다. 은근히 살이 드러나 시스루룩으로 연출되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기 때문. 원피스의 소매나 쇄골 부분이 쉬폰 소재로 된 아이템 역시 섹시하면서 매혹적인 여신룩을 연출할 수 있게 해준다. (사진출처: 하얀달)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뱃속 아이와 여행?” 트렌디한 태교여행룩부터 준비하자!▶광희-민호, 대세남들의 스타일 연출법 “셔츠로 女心사냥” ▶백상예술대상 여배우 드레스, 리얼웨이룩으로 입자!▶“육덕한 과거는 잊어라” 살 빼더니 옷 입는 태도 달라져 ▶세 가지 ‘less’ 룩 “더해라, 숨겨라, 허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