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하지원이 MBC ‘화투(花鬪)’(가제) 주인공 기황후 역에 캐스팅됐다. 5월13일 MBC 측은 “MBC가 준비 중인 월화드라마 ‘화투(花鬪)’(가제)의 주인공 ‘기황후’ 역에 하지원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다고 밝히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화투’는 ‘불의 여신 정이’ 후속으로 방송되며, 실제 역사 속에 등장하는 인물인 기황후의 사랑과 투쟁의 대기록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에 하지원이 연기할 기황후는 칭기즈칸이 이룩한 거대왕국 대원제국의 37년 역사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매력적이고 현명한 고려 출신 황후로, 하지원만의 특별한 감성과 카리스마 등이 더해져 더욱 매혹적인 캐릭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하지원 합류로 본격적인 캐스팅 라인업 구축에 돌입한 MBC ‘화투’는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을 집필한 장영철 정경순 작가와 ‘닥터진’, ‘오버 더 레인보우’ 등을 연출한 한희 PD가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 (사진: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팬덤문화의 변화, 세계 최초 쌀화환부터 우물까지… ▶ '나인' 예상불가 전개에 시청자 소름 "반전 어디까지?" ▶ [인터뷰] 딕펑스, 첫 앨범 부담감? "전쟁터에 임하는 마음" ▶ '애프터 어스' 윌-제이든 스미스 공약 "싸이-G드래곤과 음반낼 것" ▶ 유승우, 조용필 '헬로'와 동명의 타이틀곡? "처음엔 부담스러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