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문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주제로 지난 11일 울산종합운동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콘서트 'H-페스티벌 인 울산'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자동차의 날'을 맞아 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 공연 관람기회를 주는 등 문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공연장을 찾은 회사와 협력사 임직원 및 가족은 1만5,000명에 이른다. 공연은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이문세, 박상민 등 유명 가수들이 함께 어울려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퓨전 콘서트로 진행했다.한편, H-페스티벌은 2011년시작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최초의 문화사업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기아차, 중국 판매망 670개로 확대 나서▶ 기아차, "신형 카렌스 게임에서 만나보세요"▶ 한국지엠, 임직원 가족 화합 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