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연극 '해변의 카프카'가 성황리에 프레스콜을 마쳤다.5월8일 오후 5시,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는연극 '해변의 카프카'의 언론 프레스콜이 열렸다.프레스콜 현장에는 주요 언론과 방송 매체가 몰려 국내 최초,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 총 6장면 시연으로 이뤄진 이 날의 시사회는 많은 박수 갈채와 카메라 플레쉬를 동반하며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주요 장면 시연 이후 이어진 연출진 및 출연진 인터뷰에서도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응답이 오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이날 행사 관계자는 "예상보다 더 많은 취재진과 언론 매체가 현장에 와 주셔서 놀랐다. 현장의 분위기를 통해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원작 연극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2008년, 브로드웨이의 실력파 감독 프랭크 갈라티에 의해 시카고에서 초연되고, 2012년 원작의 본토인 일본무대까지 진출한 연극 '해변의 카프카'는5월4일 무대를 시작으로 국내 무대에 첫 선을 보였다.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으던 연극은 첫 공연과 동시에 예매 사이트에 연일 상위권에 오르면서 초반 평균 객석 점유율 70% 를 기록하며 연일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무라카미 하루키 특유의 감성과 유머,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어우러져 인간의 근원적인 고독과 삶의 진정한 의미를 탐색하도록 이끄는 연극 '해변의 카프카'는6월16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PAC코리아)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팬덤문화의 변화, 세계 최초 쌀화환부터 우물까지… ▶ '나인' 예상불가 전개에 시청자 소름 "반전 어디까지?" ▶ [인터뷰] 딕펑스, 첫 앨범 부담감? "전쟁터에 임하는 마음" ▶ '애프터 어스' 윌-제이든 스미스 공약 "싸이-G드래곤과 음반낼 것" ▶ 윌 스미스, 정확히 1년 만에 내한 "5월7일 윌리데이로 지정해주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