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김옥빈이 영화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5월18일 소속사 마스크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소수의견 촬영 중인 김옥빈이 14일 액션신 촬영 도중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김옥빈은 이러한 부상에도 아픔을 참고 촬영을 모두 마친 뒤에야 병원으로 향했으며,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이러한 검사결과에도 그는 ‘소수의견’ 막바지 촬영이 끝나면 곧바로 KBS2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 촬영에 합류해야 하는 상황이라 당분간은 약물로 치료를 대신하고 ‘칼과 꽃’ 촬영을 모두 마친 뒤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많은 분께 걱정을 끼치게 되어 죄송하다”며 “김옥빈이 갑작스런 부상에 많이 놀라고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많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럼에도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촬영장에 복귀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장 수술에 임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사의 의견에 따라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남은 촬영에 충실히 임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김옥빈 주연의 드라마 ‘칼과 꽃’은 7월3일 첫 방송되며, 영화 ‘소수의견’은 2014년도에 개봉할 전망이다. (사진: bnt뉴스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장옥정' 시청률 상승세, 김태희 묵묵한 연기 빛 발하다 ▶ '구가의 서' 중견배우들은 늙지 않는 약이라도 드셨나요? ▶ [리뷰] 틴탑, 국내 첫 단콘 No.1, 진짜 남자로 돌아오다 ▶ [인터뷰] 딕펑스, 첫 앨범 부담감? "전쟁터에 임하는 마음" ▶ [인터뷰] '구가의서' 최진혁 "사랑하는 사람 위해 구월령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