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과 스타일, 두 가지 모두 놓칠 순 없어!” 데일리 비즈니스룩 제안

입력 2013-05-08 09:05
[윤희나 기자] 일하는 커리어우먼만큼 스타일리시하고 멋진 여성이 있을까. 능력있는 이들의 매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것은 완벽한 스타일링에 있다.과거에 커리어룩하면 딱딱한 재킷이나 무거운 팬츠 수트를 떠올렸지만 최근에는 좀 더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룩이 인기를 얻고 있다. 소프트한 소재와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가미되고 캐주얼라이징의 영향으로 트렌디한 데일리 비즈니스룩이 사랑받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답답한 커리어룩을 입고 있다면 스타들이 제안하는 데일리 비즈니스룩을 엿보자. 이들은 갖춰 입은 듯 단정하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낸 스타일로 차별화된 커리어룩은 연출하고 있다. 이번 시즌 회사에서 돋보이는 비즈니스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주목해보자. ● 소프트 재킷 비즈니스룩 요즘 커리어우먼들이 달라졌다. 그동안 블랙, 네이비 등 주로 어두운 컬러 아이템을 선호했던 이들이 최근 들어 옐로우, 핑크와 같이 소프트한 컬러의 아이템을 택해 색다른 느낌을 주고 있는 것. 특히 화사한 컬러 재킷으로 스타일리시한 비즈니스룩을 연출하고 있다. 실루엣 역시 딱딱한 테일러링 재킷보다는 부드러운 실루엣과 오버사이즈 핏 등 다양한 패턴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달샤벳의 지율은 옐로우 컬러에 화이트 블라우스, 기하학적인 프린트 미니스커트를 매치, 패미닌하면서 매력적인 비즈니스룩을 완성했다. 또한 최여진은 쉬폰이 가미된 핑크 재킷에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좀 더 러블리한 느낌을 더했다. ● 블라우스로 페미닌한 커리어룩 완성 S/S시즌에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는 블라우스다. 감각적인 커리어룩부터 여성스러운 로맨틱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블라우스는 심플한 데일리 비즈니스룩을 완성하는데 제격이다. 특히 베이직한 화이트 블라우스는 시크하고 세련된 룩을 연출하는데 안성맞춤이다. 화이트 셔츠에 쇼츠, 재킷은 커리어룩의 공식 스타일링일 정도. 좀 더 감각적으로 보이려면 리본이나 레이스와 같이 약간의 디테일을 더한 디자인도 좋다.박보영은 블라우스로 단정하면서 여성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칼라에 여러 가지 컬러가 들어간 독특한 블라우스에 쇼츠를 매치, 귀여운 커리어룩을 연출했다. 또한 소녀시대 윤아는 레이스 블라우스에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 그녀만의 러블리함을 강조했다.● 완벽한 원피스 커리어룩 원피스는 완벽한 데일리 비즈니스룩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아이템 하나만으로 스타일이 완성되기 때문에 트렌드에 대해 잘 모르는 여성들도 손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커리어룩에 적합한 원피스는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심플한 것이 좋다. 대신 컬러나 액세서리를 더하는 것이 포인트. 실루엣 역시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것보다는 H라인이나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디자인이 날씬해 보인다. 방송인 안선영은 어깨에 셔링장식이 가미된 원피스로 우아하면서 전문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입체적인 패턴으로 날씬해보이면서도 여성스러움을 어필한 것. 여기에 밝은 컬러의 재킷이나 카디건을 더하면 요즘과 같은 날씨에 제격인 커리어룩이 완성된다. (사진출처: 오가게,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외출하면서도 당당하게 ‘티 안나는’ 수유복 스타일▶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뛴다 “이효리, 여왕의 귀환” ▶떠나기 좋은 5월, 어디에서나 어울리는 ‘봄나들이룩’▶지나 vs 재경, 핫핑크 스키니 대결 “굴욕 없이 완벽해!” ▶고준희-효민-윤승아, 떠오르는 패셔니스타의 핫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