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 그들의 감각적인 워킹맘 스타일

입력 2013-05-07 10:54
[윤희나 기자] 최근 방송가에 아이와 부모들이 함께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MBC ‘아빠 어디가’처럼 아이와 아빠, 엄마들이 함께 여행을 가고 추억을 나누면서 소소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것. 이런 분위기에 맞춰 SBSE!에서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는 워킹맘의 똑소리나는 자녀 교육법 홈스쿨링을 직접 체험해보는 것으로 변정수, 설수현. 이혜원, 김세아가 출연, 엄마표 홈스쿨링 도전기를 선보인다. 첫방송에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이들은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워킹맘을 대표해 각자 스타일리시한 커리어우먼룩을 연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혜원, 화이트원피스로 세련된 워킹맘룩 완성 축구선수 안정환과 결혼한 이혜원은 이날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 제작발표회에서 심플하면서 세련된 스타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혜원은 아이엄마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뛰어난 바디라인과 외모를 바탕으로 우아한 페미닌룩을 연출한 것. 특히 화이트 컬러에 어깨 부분이 컷아웃된 원피스로 그녀만의 색다른 매력을 강조했다. 그녀처럼 세련된 워킹맘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화이트 혹은 밝은 컬러를 선택하고 원피스의 디자인을 신경 쓰자. 심플한 H라인 원피스나 셔링이 가미된 우아한 스타일은 집과 회사 두 곳에서 모두 주목받을 수 있는 워킹맘룩 스타일이 완성된다.◆ 김세아, 시크한 워킹맘룩 완성 제작발표회에서 딸 예나 양과 함께 등장한 배우 김세아는 시크하면서 도회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평소 페미닌룩을 즐겨 입는 그녀답게 이날도 광택감이 도는 그레이 컬러 원피스로 시선을 모았다. 심플한 H라인에 여러 겹의 주얼리를 레이어드해 포인트를 준 것. 여기에 레드 하이힐을 신어 여성스러움을 한껏 강조했다. 김세아처럼 세련된 원피스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디자인에 신경써보자. 허리라인이 구분돼있는 원피스 디자인은 날씬해보이면서 다리도 길어 보인다. 또한 심플한 디자인이 밋밋하다면 기하학적인 패턴이 가미된 원피스도 추천한다. ◆ 변정수, 패셔너블한 워킹맘 스타일 평소 옷 잘 입기로 소문난 변정수는 아이엄마 같지 않은 패셔너블한 아이템을 완벽히 소화해낸다. 모델 출신의 그녀는 유니크하고 화려한 아이템도 매치해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도 블랙을 바탕으로 화려한 패턴 스커트와 탑을 레이어드해 독특한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볼드한 목걸이를 더해 변정수표 워킹맘 스타일을 완성한 것. 그녀처럼 페미닌한 스타일을 연출하려면 프린트가 가미된 스커트에 베이직한 티셔츠가 연결된 원피스를 선택하자. 심플하면서 패션 센스를 강조할 수 있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외출하면서도 당당하게 ‘티 안나는’ 수유복 스타일▶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뛴다 “이효리, 여왕의 귀환” ▶떠나기 좋은 5월, 어디에서나 어울리는 ‘봄나들이룩’▶지나 vs 재경, 핫핑크 스키니 대결 “굴욕 없이 완벽해!” ▶고준희-효민-윤승아, 떠오르는 패셔니스타의 핫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