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투명우산을 배포한다. 이를 위해 3일 모비스는 울산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에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행사를 갖고 투명우산 190개를 전달했다.전달식을 시작으로 모비스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150개 초등학교에10만 개를 지원할 예정이다.투명우산은 어린이가 빗길에서 앞을 잘 볼 수 있도록제작했다. 또 어린이가 눈에 잘 보이도록테두리와 손잡이를 노란색으로 만들었다. 위급상황을 대비한 호루라기도 있다. 알림장에는 자동차를 타고 내리거나 대중교통 이용 시 유의사항을 담았다.회사측은"지난 2010년부터 캠페인을 통해올해까지배포한 투명우산이 누적 40만 개에 이른다"며 "하반기에는 전국 150개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하고, 설문조사도 병행해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을 내년 캠페인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짚(JEEP), 인기 SUV 한국 공급 '어려워'▶ 벤츠 A클래스, 깜짝 신규 등록 '출시임박?'▶ 현대기아차, 4월 내수판매 톱10 싹쓸이▶ 행사 많은 5월, 신차 판촉도 풍성 '한 대 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