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정범균 시민 구조 소식이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4월29일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개그맨 정범균은전날 오후 9시33분께 마포대교 중간지점에서 자살을 기도한 40대 후반 남성을 구조했다.다리 난간을 거의 넘어선 채 서 있던 남자가 뛰어내리려고 하자 정범균이 온몸으로 막아 저지했다. 남성과 정범균은 실랑이를 하던 중한강으로 떨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정범균은 남성을 무사히 구조하고 소방대에 인계한 뒤 "당연히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라며 조용히 자리를떴다. 정범균 시민 구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범균 시민 구조 대단하다!" "정범균 멋있어요" "정범균 시민 구조, 마음이 따뜻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마포소방서는 정범균에게 119명예구조대원으로 위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진: bnt뉴스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팬덤문화의 변화, 세계 최초 쌀화환부터 우물까지… ▶ '나인' 예상불가 전개에 시청자 소름 "반전 어디까지?" ▶ [인터뷰] 홍대광 "자작곡 데뷔 앨범? 사실 무리수죠" ▶ 조용필 싸이 극찬, 우리나라의 자랑인 국제가수 "나란히 1-2위 기쁘다" ▶ 조용필 쇼케이스, 가왕도 팬들도 그때 그 시절처럼… "Hello"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