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의 토탈 아부다비팀이 2013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DS3로 우승했다. 7일 시트로엥에 따르면 토탈 아부다비팀의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로브는 DS3로 개인 통산 78번째, 아르헨티나 랠리에서만 8번째 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14개 스테이지 총 407.64㎞에 이르는 이번 경기에서 로브는 4시간35분56.7초를 기록, 2위 팀을 55초 차이로 제쳤다.
이번 대회는 시즌 5차전으로 지난 1일부터 4일(현지 시간)까지 열렸다. 다음 경기는 5월31일개최하는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다. 한편, 시트로엥 국내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2013 WRC 출전을 기념해 페이스북 이벤트 '마이 랠리 챔피언'(http://www.facebook.com/citroen.korea)을 진행중이다. 매월 경기의 우승팀을 예측하는 이벤트로 포인트를 부여해 최종 우승자에게 한정판 시트로엥 DS3 시승기회를 준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시승]갖출 건 다 갖춘 똑똑한 차, 볼보 XC60 D5▶ [기자파일]전기차, 정비 능력 확보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