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많은 5월, TPO에 맞는 ‘D라인’ 스타일링 제안

입력 2013-04-27 09:00
[윤희나 기자] 5월 가정의 달이 얼마 남지 않았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각종 가족행사부터 봄 결혼식, 나들이까지 다양한 모임이 많은 달이기도 하다.그만큼 사람들을 만날 자리도 많은 5월, 어느 모임에서나 주목받고 싶다면 TPO에 맞춘 스타일이 필수다. 부모님, 친지들과 만나는 가족 모임부터 럭셔리한 친구들과의 모임, 아이들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까지 각 상황에 맞는 패션을 연출하면 된다. 하지만 배가 나온 임산부들은 이런 모임이 있을 때마다 어떤 스타일을 연출해야할지 더욱 고민되는 것이 사실이다. D라인을 효과적으로 가리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더할 수 있는 임부복을 찾기 어렵기 때문. 5월 가정의 달, 누구보다 멋스럽고 아름다워보일 수 있는 D라인을 위한 스타일팁을 모아봤다. ● 가족 모임 ‘로맨틱룩’ 어버이날 등 부모님, 친척들과의 가족 모임에는 여성스러우면서 러블리한 로맨틱룩을 연출하는 것이 적합하다. 너무 화려한 스타일보다는 단정하고 갖춰 입는 듯한 이미지를 주는 스타일이 제격이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D라인을 가릴 수 있는 A라인 원피스나 레이스, 자수 장식 등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는 디테일을 가미한 디자인이 제격이다. 부모님과의 식사 자리에서는 어두운 계열보다는 밝고 화사한 컬러를 선택하고 원피스에 가볍게 카디건과 같은 아우터를 걸치는 것이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며느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럭셔리한 모임 ‘페미닌룩’ 5월은 가족들과의 모임도 있지만 봄을 맞아 결혼식이나 친구들과의 부부동반 모임 등이 많은 달이기도 하다. 봄이면 결혼식 하객패션이 쇼핑 키워드로 떠오를 만큼 중요한 스타일로 자리매김하면서 D라인 임산부들 역시 패셔너블한 임부복 하객패션을 연출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하객패션의 포인트는 밝은 컬러와 아이템이다.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에 옐로우 컬러의 재킷을 더하거나 연한 핑크 컬러 원피스는 그 자체만으로 화사한 하객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부부동반 모임에서는 좀 더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화이트 원피스에 블루 트위드 재킷을 더하면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 ● 어린이날 봄나들이 ‘걸리시 캐주얼룩’ 5월5일 어린이날은 봄의 대표적인 행사이기도 하다. 임신 후 아이들과 오랜만에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스타일에 먼저 신경써보자. 놀이공원 등 야외활동에는 우선 활동하기 편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D라인을 압박하지 않고 편안하며 걷는데도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이때 가장 적합한 아이템은 원피스. 화려한 프린트 원피스부터 아일렛 자수 장식의 원피스는 매력을 더해준다. 여기에 날씨에 따라 롱 카디건을 걸쳐 소녀적인 여성스러움을 더해도 좋고 야상점퍼를 매치, 빈티지한 느낌을 강조해도 멋스럽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쭉~” 임부복 오래 입자!▶지드래곤 공항직찍, 명불허전 패션감각 뽐내 ▶“요즘 깔맞춤이 대세?” ★들의 대담한 컬러 플레이▶이미숙, 나이 잊게 만드는 화사한 핑크 패션 ▶프로포즈부터 허니문 주얼리까지 “이렇게 준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