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데칼 디자인 콘테스트 우승자 발표

입력 2013-04-27 20:58
포르쉐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데칼 디자인 콘테스트의 최종 우승자로 김철명(국립한밭대학교 대학원) 씨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에 따르면전문 심사단의 평가결과 김철명 씨의 출품작을 최종 우승작으로 결정했다. 2위는 한통일(한국디자인진흥원, 코리아디자인멤버십) 씨, 3위는 이주영(연세대학교) 씨가 차지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 온라인 투표에서는 이주영(연세대학교) 씨의 작품이 최고 인기상을 받았다.콘테스트는 지난 3월부터 국내 예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포르쉐 아시아 태평양 지사와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곡선의 법칙'이라는 주제 아래 신형 카이맨을 위한 데칼 디자인을 출품했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독창성, 디자인의 영감, 주제와 적합성 등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우승작은 실제 신형 카이맨에 적용, 지난 17일 포르쉐센터대치에서선보였다. 수상자들은 데칼 디자인을 입힌 카이맨과 다른 포르쉐차를시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1위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독일 여행비용 전액과포르쉐 박물관 및 공장 견학 기회를 준다.한편, 결승전에 진출한작품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CodeoftheCurve)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시승]당차고 야무진 차, 폭스바겐 폴로▶ 닛산, "하이브리드 국내 투입은 시간 문제"▶ KSF, 아반떼 챌린지 1위 실격 두고 진실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