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 기자] 배우 겸 CEO 진재영이 남다른 유연성으로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4월22일 진재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restart! 깨알진 한 주 시작~!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진재영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 몸에 착 붙는 레깅스와 스포츠 브라를 하고 필라테스를 즐기는 그녀의 모습은 프로 전문가를 뺨치는 환상적인 자태였다.쭉뻗은 각선미와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바디라인은 네티즌들로부터 CG가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두 눈을 의심케 했으며 평소 필라테스 자격증을 4개나 소유했을 정도로 운동을 즐겨 하는 그녀의 말이 입증되는 순간이였다. 서른 일곱의 나이에도 온라인 쇼핑몰 CEO로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해내는 그녀의 비결은 바로 운동. 평소 패셔니스타로 입소문이 자자한만큼 그녀는 환상적인 몸매와 동안외모로 연예인 쇼핑몰 1위를 타이틀을 지켜내고 있다. 안 어울리는 아이템이 없는 것은 당연지사. 대표 패셔니스타 진재영이 추천하는 몸매 살리는 아이템 베스트를 모아봤다. ◆ 아예 타이트하거나 루즈하게
진재영이 아우라제이 화보 컷을 통해 선보이는 이번 시즌 베스트 탑 아이템은 슬림핏이 주를 이루고 있다. 타이트함이 관건이 슬림핏 아이템은 진재영같이 완벽한 몸매를 가진 여성들에게 가장 제격인 아이템. 특히 일명 ‘쭉티’라 불리는 스판 소재의 베이직 면 티는 다른 아이템과의 조화도 훌륭하고 ‘꾸민듯 안꾸민듯’ 내추럴한 S/S룩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몸매와 디자인 두 가지 모두를 챙길 수 있다. 나시 형태의 원피스나 블라우스 역시 유니크한 스타일 연출과 몸매를 모두 살려주는 멀티 아이템. 조금 군살이 있는 편이라면 아예 루즈하게 코디하는 것도 좋다. 얇은 시폰 소재의 블라우스는 바디선을 따라 흐르는 핏이 일품이기 때문에 핏이 루즈해도 좀 더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남들과 다른 개성을 찾고 싶다면 커팅 아이템을 활용해도 좋다. ◆ 원피스 “여성적이기보다는 섹시하게!”
보통 대부분의 여성들이 원피스는 러블리하거나 여성적인 아이템이라과 생각하지만 원피스야말로 이번 시즌 몸매를 가장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잇 아이템 중 하나다. 그 중에서도 니트 원피스는 몸에 착 달라붙어 몸매의 곡선을 그대로 표현해줄 뿐만 아니라 적당한 보온성으로 요즘 같은 일교차 심한 날씨에 기능성까지 챙겨준다. 또한 시즌을 불문하고 사랑받는 시스루 디테일 역시 원피스로 매치할 때 가장 효과가 뛰어난 아이템이다. 심플하게 연출해도 시스루 아이템 하나만 있으면 그 자체만으로 포인트가 되기 때문. 슬림핏으로 구성된 베이직 원피스도 스타일리시하고 군살까지 커버해주는 베스트 아이템. 핏이 슬림하기 때문에 약간의 군살은 라인으로 커버할 수 있고 심플함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S/S룩을 완성해준다. 한편 진재영의 미친 유연성을 본 네티즌들은 “우와 저러니 뭔들 안어울려!”, “패셔니스타에 이젠 몸짱 등극인가요?”, “역시 필라테스 마니아네요”, “부러워요 저 몸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아우라제이, 진재영 트위터)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이효리, 컴백 임박 “여왕의 귀환” ▶백포켓, 진(jean)의 품격을 높이다 ▶설리가 제안하는 ‘싱기방기’ 웨지힐 스타일링 팁 ▶‘최고다 이순신’ 유인나 “파스텔룩으로 봄 느껴봐요~” ▶싸이, 젠틀맨 스타일의 완성 ‘이 것’ 없이는 “앙코 없는 찐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