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철에 딱 맞는 화장품?

입력 2013-04-23 11:52
수정 2015-09-14 15:35
[박진진 기자] 봄 기운이 만연한 오늘, 따사로운 햇살을 만끽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중국에서부터 시작된 모래바람은 마스크를 찾게 만드는 주범이다. 황사 속 미세먼지는 호흡기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마스크와 모자 등으로 이를 차단할 필요가 있다.예민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봄철 누구보다 피부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황사는 물론 따가운 봄볕에는 자외선 A의 비율도 높아 집중적인 케어가 필요하다. 황사에도 끄떡없는 연예인 피부, 왜 그럴까? 사시사철 계절을 타지 않는 스타들의 피부 비결이 궁금하다. 민낯 셀카와 근접 촬영에서도 결점 없는 투명한 피부를 자랑하는 그들은 봄철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 바람에도 끄떡없다.여성들의 끝없는 로망인 뽀얀 피부를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기온 차가 심한 봄철에는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쉬워 집중 케어를 실천해야 한다. 황사철 피부 관리 노하우를 4단계로 나눠 배워보자.‘4 STEP’으로 배워보는 황사철 피부 관리 노하우Step 1. 꼼꼼한 이중세안야외 활동을 끝내고 집에 돌아온 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세안이다. 공기 중에 오염된 물질이 얼굴에 덕지덕지 붙어있기 때문이다. 꼼꼼한 이중 세안으로 피부의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하는 것이 피부를 위한 첫 번째 단계. 황사철에는 미세 먼지가 모공 속 깊숙히 침투하는 경우가 많아 이중 세안을 하더라도 잘 제거되지 않곤 한다. 이 때 스팀 타월을 이용해 모공을 부드럽게 열어주면 클렌징이 한결 수월해진다. 그 다음 클렌징 오일이나 크림, 진동 클렌저로 딥클렌징 해주면 좋다. Step 2. 마스크팩과 수분크림꼼꼼한 이중세안 후에는 얼굴에 건조함이 느껴질 때가 많다. 피부 속 수분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기 때문이다. 이 때 수분 마스크 또는 수분 크림을 얼굴에 도포해주면 건조함을 잡을 수 있다. 건성 피부라면 두 가지를 병행해도 좋다. 수분 크림에 페이셜 오일 2~3방울을 첨가하면 보습 효과가 배가 된다. 건조한 환절기 수분뿐만 아니라 유분 공급까지 적절히 해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Step 3.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자외선은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피부를 위협하는 최대 요소다. 색소 침착은 물론 주름과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이기도 하다. 봄철에는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기 때문에 선 제품을 필수적으로 발라줘야 한다. 야외활동이 길어지는 날에는 SPF 지수가 높은 제품을 골라 피부 전체에 골고루 발라주자.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가방 속에 바르기 좋은 선 제품을 소지해 수시로 덧발라주면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시킬 수 있다. Step 4. 과일과 야채 섭취하기평소 비타민 A, C, E 등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신체 면역력을 높여 봄철 춘곤증과 나른함을 견딜 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 신선한 과일과 함께 수시로 물을 마셔주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피부 속 노폐물 배출 속도가 빨라지면서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피부 트러블이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한 눈에 모아보기] 황사철 윤기나는 피부로 가꿔주는 뷰티 아이템크리니크 테이크 더 데이 오프 클렌징 오일 두꺼운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지워주는 클렌징 제품. 미끄러지는 듯한 질감으로피부를 부드럽고 편안하게 유지시켜준다. 비오템 UV 수프라 디-톡스 자외선 차단제 백탁현상, 끈적임, 번들거림 없이 가볍고 산뜻한 텍스처로 자외선을 차단해준다.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자외선 차단제.홀리카홀리카 블룸 인멀티밤 황사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수분 크림. 소녀스러운 디자인으로 여성의 감성을 자극한다.엔프라니 수퍼아쿠아 시트 마스크팩 메마르고 갈라진 피부를 가졌다면고농축 에센스 마스크팩이 제격. 고농축 에센스 한병이 마스크 시트 안에 들어있어촉촉함은 물론 건강하고 어린 피부로 가꿔준다.딸기 비타민 함유량이 높은 과일.귤의 1.5배, 사과의 10배, 레몬의 2배로 비타민C가 많기 때문에 하루에 6~7알만 먹으면 끝.호르몬 조절, 부신 피질 기능도 활발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체력 증진의 효과까지 볼 수 있다.(사진출처: bnt뉴스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유행 예감] 그겨울 ‘송혜교 립스틱-섀도우’ 독파하라 ▶[유행 예감] 코스메틱도 이제 ‘블랙라벨’시대 ▶“아빠 어디가”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뷰티 아이템 ▶“모두가 속았다!” 감쪽같은 민낯 뷰티 시크릿 ▶스타일 甲 ‘고준희 헤어스타일’ 비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