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주상욱, 직접 디자인한 휴대폰 케이스로 재능기부

입력 2013-04-20 14:03
[곽민선 인턴기자] 배우 하정우와 주상욱이 직접 디자인한 휴대폰 케이스로 재능기부를 이어간다.이들은 2012년에도 재능기부를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코이카가 함께하는 교육 지원사업 ‘두 바퀴 드림로드’에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도 휴대폰 케이스 시즌2를 제작해 수익금 일부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할 뜻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이미 여러 차례 국내외 개인전을 열며 화가로서의 재능을 보였던 하정우는 작년에 제작했던 두 점의 그림에 추가로 두 작품을 더해 총 네 점의 그림으로 휴대폰 케이스를 제작했다.주상욱 역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미술학도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국내외 팬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성깔 토끼 캐릭터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휴대폰 케이스를 제작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선보일 예정. 특히 그가 직접 기획한 18배 고배율 줌 렌즈가 장착된 케이스가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판타지오 측은 “연기는 물론 미술에도 남다른 재능을 지닌 두 배우가 예술적 재능의 나눔이라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참여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뜻 깊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하정우와 주상욱이 참여한 핸드폰 케이스는 하나의 패키지 안에 두 개의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폰5 케이스로 먼저 선을 보인 후 타 단말기용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판타지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시즌 트렌드 ‘그 곳’에 가면 알 수 있다? ▶비주얼 폭발 신세경, 스타일에 시선 집중 ▶2PM, 5월 컴백 임박 “스타일링 점검 끝!” ▶여배우들이 사랑하는 ‘프렌치룩’이 주목 받는다! ▶섹시지존 지나, 여름에 더 ‘화끈’해지는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