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돌발키스, 방송중 갑자기? 전현무의 프로포즈에 감동해서 그만…

입력 2013-04-18 22:59
[윤혜영 기자] 심이영 돌발키스가 화제다.4월20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는 '부부 서로 아끼고 사랑하라'는 주제로 꾸며져 KBS 전 아나운서 전현무와 배우 심이영이 모처럼 단둘이 데이트를 즐겼다.전현무는 데이트 장소로 이동하며 "원래 남녀가 차에 타면 손깍지를 하는 것"이라며 심이영의 손을 잡는 등 차 안에서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전현무는 아내 심이영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직접 심이영을 위한 편지를 준비, 아내 심이영을 감동시켰다고.이때 심이영이 누구도 예상치 못한 돌발적인 첫 키스를 전현무에게 선물했다. 돌발키스로 모두를 놀라게 한 심이영은 "방송을 떠나 진심에 감동하고 분위기에 취해 나도 모르게..."라며 수줍어 했다.또한 전현무는 인터뷰를 통해 "가벼운 포옹이나 뽀뽀정도를 예상했다. 그런데 키스라니. 나도, 제작진도 놀란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아마 예능사상 입술 키스는 처음 일 것 같다. 당황스러웠지만, 진심이 담긴 것 같아 기분 좋았다"고 고백했다.이날 전현무는 심이영의 키스에 얼굴이 붉어져 어쩔 줄 몰라 하며 의외의 순수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한편 심이영의 키스를 불러온 전현무의 프로포즈는20일 토요일 밤 11시 MBC 에브리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에브리원)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MBC 드라마 속 지나친 나이 차이, 케미는 어디에? ▶ 팬덤문화의 변화, 세계 최초 쌀화환부터 우물까지… ▶ '나인' 예상불가 전개에 시청자 소름 "반전 어디까지?" ▶ [인터뷰①] '좋은 친구들' 김민호 "연정훈, 한가인 위해 담배도 끊었다" ▶ [인터뷰②] 김민호, 악재에 악재 딛고 일어선 끈기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