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이상형, 엄마를 기대하는 거니? "끝까지 책임져줄게"

입력 2013-04-20 15:16
[윤혜영 기자] 조인성 이상형이 화제다.4월17일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김C의 뮤직쇼'에는 배우 조인성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조인성은 "'이런 사람을 만나는 게 행복할 것 같다'는 기준이 있냐"는 질문에 "예전엔 사랑에 대한 기준이 없었는데 점점 그 기준이 생기는 것 같다"고 답했다.이어 "남자에게 있어 철이 든다는 게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어머니는 가끔 아버지까지 아들 셋을 키운다고 말씀하시곤 한다"며 "저희 아버지가 1951년생인데도 그런 말씀 하시는 거 보면 남자는 끝까지 철이 안 드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또한 조인성은 "아이 같은 날 잘 보듬어 주는 여자면 좋겠다. 지치지 않고 날 끝까지 책임지는 여자였으면 좋겠다"라고 이상형을 밝히자 김C는 "엄마를 기대하는 거냐"고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조인성 이상형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인성 이상형 난데?", "조인성 결혼, 누구랑 결혼 할지 정말 기대", "조인성 이상형내가 되겠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bnt뉴스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MBC 드라마 속 지나친 나이 차이, 케미는 어디에? ▶ 팬덤문화의 변화, 세계 최초 쌀화환부터 우물까지… ▶ '나인' 예상불가 전개에 시청자 소름 "반전 어디까지?" ▶ [인터뷰①] '좋은 친구들' 김민호 "연정훈, 한가인 위해 담배도 끊었다" ▶ [인터뷰②] 김민호, 악재에 악재 딛고 일어선 끈기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