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자리 양보해주는 곳, 내 몸무게는 버스 기다리면서 재볼까?

입력 2013-04-13 00:26
수정 2015-09-14 08:25
[라이프팀] 여자들이 자리 양보해주는 곳이 화제다.최근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자들이 자리 양보해주는 곳'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공개된 게시물 속에는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한 버스 정류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언뜻 보면 보통의 정류장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지만 문제는 광고판이었다.아무도 없을 때는 디지털 숫자로'0' 이라고 쓰여 있지만 한 여성이 의자에 앉자 숫자가 '68'로 바뀌어 의문을 자아낸다. 해당 숫자는 바로여성의 몸무게를 의미했던 것. 자세히 살펴보면 숫자 옆에는 단위를 가리키는 kg까지 친절하게 적혀있다.게시자는"몸무게를 밝히기 꺼려하는 여성들이 그 자리에 앉지 않고 양보할 것"이라며'여자들이 자리 양보해주는 곳'이라고 제목을 붙인 이유를 설명했다.여자들이 자리 양보해주는 곳 게시물을 접한네티즌들은 "여자들이 자리 양보해주는 곳 정말 저런 곳이 있어?", "여자들이 자리 양보해주는 곳이건 아니아니아니되오", "남자도 별로 안 좋아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한국 교복 순위 톱10 선정, 1위는 수지-설리 모교 ▶ 직장인 평균 데이트비용, 23만 8천원 "부담 느낀 적 있다" ▶ 속 뒤집히는 순간 1위, 아부하느라 바쁜 동료 때문에 '울컥' ▶ 초미세먼지 비상, 서울 2년 연속 환경기준 초과 ‘야외활동 자제’ ▶ 식목일 날짜 변경 검토, 3월로 앞당긴다? "온난화 현상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