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홍 기자] 질투심에 사로잡힌 신세경이 립스틱을 꺼내 발랐다? 4월11일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이하 남사)’에서는 한태상(송승헌 분)을 둘러싼 백성주(채정안 분)과 서미도(신세경 분)의 팽팽한 신경전이 그려졌다. 가난하지만 근사하고 싶은 욕망이 강한데다 자존심까지 센 서미도에게 세상 모든 걸 다 가진 듯한 백성주는 만만치 않은 경쟁 상대였다. 서미도는 매 순간 백성주를 의식했고, 한태상의 고백을 수락했지만 아직 그의 모든 걸 갖지 못한 상태. 서미도는 한태상과의 약속을 기다리며 친구 은애(박민지 분)와 함께 화장품 숍에 들러 거울을 보며 화장을 고쳤다. 이때 서미도는 붉은색 립스틱을 짙게 바르며 유혹을 다짐한다.
미모의 여배우, 신세경과 채정안의 팽팽한 긴장감이 돋보이는 장면에 시청자들은 시선이 집중됐다. 이후 각종 커뮤니티에 동영상과 캡처가 떠돌며 신세경 립스틱으로까지 관심으로 번졌다. ‘남사 신세경 립스틱’ , ‘남자가 사랑할 때 신세경 립스틱’ , ‘신세경 화장법’ 등은 실시간 연관 검색어로 올랐다. 신세경의 립스틱은 바로 네이처리퍼블릭의 ‘프로방스 롱라스팅’ 립스틱 레드 오렌지 컬러. 신세경이 드라마 속에서 직접 바른 립스틱이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신세경씨가 사용한 립스틱과 함께 박민지씨가 쓴 블러셔도 인기”라며 “제품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는 “신세경 립스틱 너무 궁금하다”, “신세경 립스틱 색상 아시는 분?”, “송혜교 립스틱이냐 신세경 립스틱이냐" 등의 글이 연이어 게재되며 네이처리퍼블릭의 ‘프로방스 롱라스팅 립스틱’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사진출처: MBC 남자가 사랑할 때 캡쳐, 네이처리퍼블릭 제공)한경닷컴 bnt뉴스 beauty@bntnews.co.kr▶[유행 예감] 2013, 기대되는 ‘뷰티 아이템’ ▶[유행 예감]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뷰티 아이템이 뜬다! ▶[뷰티 인터뷰] 베네피트 DNA 신드롬, 한국 여성은 안다 ▶스타일 甲 ‘고준희 헤어스타일’ 비법은? ▶“아빠 어디가”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뷰티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