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고현정이 '여왕의 교실'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4월12일 소속사 IOK 컴퍼니에 따르면고현정이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연출 이동윤) 출연을 확정했다.'여왕의 교실'은 까다롭고 차가운 성격의 여교사가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으로 부임한 뒤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다. 고현정은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올 것 같지 않은 냉혹함과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지닌 악마 같은 여교사 마여진으로 등장해 전작의 캐릭터와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이번 작품 출연 확정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기존의 학원물과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과 색다른 콘셉트가 담긴 드라마인 것 같아 신선하게 와 닿았고,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여교사 캐릭터에게 특별한 매력을 느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 또한 많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작품인 만큼 본인의 기대감도 크다"라며 고현정이 이번 작품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전했다.더불어 그는 "현재 기형적인 교육 방침과 여러 가지 문제를 겪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여과 없이 비춰주면서, 아이들뿐만이 아닌 우리 사회 모두에게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의미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여왕의 교실'은 '남자가 사랑할 때' 후속으로 6월 중순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고현정의 '결')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팬덤문화의 변화, 세계 최초 쌀화환부터 우물까지… ▶ MBC 드라마 속 지나친 나이 차이, 케미는 어디에? ▶ [인터뷰①] '좋은 친구들' 김민호 "연정훈, 한가인 위해 담배도 끊었다" ▶ [인터뷰②] 김민호, 악재에 악재 딛고 일어선 끈기男 ▶ [bnt포토] 송중기, 어떤 각도에서도 '굴욕 없는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