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공식 후원하는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이 오는 14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한다.
12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2006년부터 개최된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을 기반으로 지난 해 승용클래스를 추가하며 규모를 확장한 모터스포츠 대회다. 이번 시즌에는 총 273대가 참가하며, 클래스 구성은 RV/SUV가 참여하는 '엔페라R 300과 200 클래스', 승용부문인 '엔페라 GT 클래스' 등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우선 프로야구팀 넥센히어로즈와 연계한 야구 이벤트, 여성 댄스그룹 '스텝걸'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그리드걸과의 포토타임, 경품 행사 역시 빼놓을 수 없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한 회사는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 타이어 '엔페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승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내수영업담당 이정식 전무는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스피드레이싱 대회가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알차고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회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EXENSPEEDRACING)도 운영한다. 대회 정보 제공은 물론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하이브리드, 확장 걸림돌은 부족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