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지수 결혼, 4살 연상 예비남편과 만난 곳은 친구의 결혼식?

입력 2013-04-11 16:44
[윤혜영 기자] 이지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6월15일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MBC 미녀 개그우먼으로 바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지수가 29살의 나이로 유부녀의 대열에 합류한다.이지수와 결혼하는 행운남은 오세동 씨로 4살 연상이며, 지난해 4월 친구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만나 이지수에게 호감을 얻는 예비신랑의 구애로 만남을 지속하다 이번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이지수는 1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로 "예비남편의 자상함과 배려에 반했고 좀 더 멋지고 안정된 개그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결혼을 하게 됐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이지수의 결혼식은 개그맨 선배인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권영찬닷컴에서 진행한다.한편 MBC 공채 개그맨 18기로2009년에 방송에 입문한 이지수는 MBC'개그야'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개그 프로그램인 '코미디에 빠지다'에서 고정 출연하며, JTBC의 신화방송에 출연하며 언론에서 핫 이슈가 되기도 했다. (사진출처: 권영찬)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팬덤문화의 변화, 세계 최초 쌀화환부터 우물까지… ▶ 2013 만우절, 농담부터 농담같은 비보까지… ▶ MBC 드라마 속 지나친 나이 차이, 케미는 어디에? ▶ [인터뷰①] '좋은 친구들' 김민호 "연정훈, 한가인 위해 담배도 끊었다" ▶ [인터뷰②] 김민호, 악재에 악재 딛고 일어선 끈기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