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기자] 봄의 불청객 황사는 기관지염이나 천식을 유발하는 이물질이 있어 건강에 적신호다. 황사 주의보가 있을 때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불가피하게 외출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황사에 대비하기 위한 패션을 준비하는 게 좋다. 그렇다면 어떤 패션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 가장 기본이 되는 바람막이와 모자는 황사철 실용적이고 멋스러운 패션 필수품으로 적합해 패션과 스타일 모두 잡을 수 있다. 봄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패션 스타일링으로 황사를 막아내자.
황사가 심한 흐린 날씨에는 밝고 화사한 컬러의 바람막이를 택하면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레드, 스카이블루, 오렌지 등 발랄한 컬러부터 체크, 도트, 기하학 패턴과 에스닉 무드의 유니크한 프린트가 믹스매치 된 바람막이가 눈길을 끈다.포켓의 경우엔 지퍼 잠금으로 되어 있는 제품이 먼지가 들어가지 않아 실용적이며 작은 아이템을 휴대하기에도 좋다. 황사 속 미세 먼지는 두피의 모공에 침투해 모발을 푸석푸석하게 하고 탈모의 원인이 될 수 도 있다.
이럴 땐 패션도 업그레이드 시키고 두피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모자를 활용한다. 모자를 쓰면 황사바람에 머리가 헝클어질 염려도 없고 봄철 자외선과 황사를 동시에 막아줄 수 있다.특히 미세 먼지에 밝은 컬러는 쉽게 더러워 질 수 있어 카키, 브라운 등의 짙은 컬러 모자를 선택한다. 이번 시즌 컬러와 에스닉한 프린트의 믹스매치가 돋보이는 빈티지한 감성의 모자가 활용하기 좋으니 참고하자. 지바이게스 관계자는 “가벼우면서 방풍 기능이 뛰어난 바람막이는 황사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고 바람막이 겉면에 붙은 먼지도 툭툭 털어내면 되기 때문에 유용하다. 특히 생활 방수 기능이나 후드가 활용된 제품은 귀여우면서도 황사에도 대비하기 좋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햇살 좋은 요즘, 눈부신 ‘화이트룩’이 좋다▶“19금 코미디에 브레이크란 없다!” SNL코리아▶“벚꽃 엔딩을 즐기는 방법?” 봄나들이 임부복 스타일링▶‘아빠 어디가’ 이종혁, 아들 준수가 배워야할 스타일이란?▶이영애 ‘독보적 수트’가 커리어우먼에게 미치는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