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선글라스 총집합 ‘아이디어 스토어’ 오픈 화제

입력 2013-04-09 18:03
[이형준 기자] 글로벌 아이웨어 하우스 브랜드들을 국내에 전개하는 C군컴퍼니가 4월4일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아이디어(EYE-DEAR) 스토어를 오픈하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독특한 디테일과 다양한 컬러, 디자인으로 구성된 여러 아이웨어 브랜드들의 제품이 특색 있게 선보인 가운데 화이트 쇼케이스에는 이태리 핸드메이드로 제작되는 독일 베를린 하우스 브랜드인 쿠보라움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2012년 이태리 10대 디자이너 상에 빛나는 쿠보라움은 모든 모델명이 마스크로 시작하는 브랜드답게 개성 뚜렷한 시대의 얼굴을 마스크라는 콘셉트하에 볼드하고 시크한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특히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 율리우스와의 콜라보레이션과 림과 브릿지, 템플을 버닝해 특별한 소재감을 구현한 리미티드 에디션이 주목을 받았다. 맞은편의 우드 쇼케이스에는 프랑스 브랜드인 트락션이 선보였다. 1872년 그로스 가문에 의해 설립되어 5대째 아이웨어를 제작하는 140년 전통의 아이웨어 명가답게 가장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이 디스플레이 되어 선글라스를 비롯한 특수 소재 안경들의 시착의 즐거움을 더했다. 루네띠 컬렉션은 독일에서 소량 생산 시스템으로 제작되는 브랜드로 패션 역사로부터 상징적인 프레임을 재해석해 모던하게 창조한 것이 특징이며 ‘현재는 과거를 존중하는 것에서 완성된다’는 브랜드 철학을 관통하고 있다. 보그 건축 다이제스트 루이뷔통 가이드에서는 루네띠 컬렉션을 주목해야할 아이웨어 브랜드로 성장하기도 했는데 뉴트럴 컬러로 구성된 심플한 디자인은 착요했을 때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라는 호평을 받았다. 블러츠게스위스터는 독일 원더글래스와 협업해 독특한 컬러 바리에이션이 돋보이는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고 브라운 클래식은 영국에서 새빌로우 칭호를 받은 독일 안경 명장의 브랜드답게 1960년대의 빈티지 안경을 레트로 스타일로 구현해 클래식한 안경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번 오픈 행사에는 배우 이종혁과 전현무 아나운서, 이종석이 참석해 선글라스로 베스트 스타일링을 선사했으며 배우 조윤희는 내추럴한 스타일링과 훌륭한 에티튜드로 행사장의 피날레를 환상적으로 장식했다. 한편 쿠보라움 본사에서는 이번 오픈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템플에 서울 각인을 새겨 스페셜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제공하는 특별한 관심을 보였으며 아이디어 매장은 ‘연예인 선글라스’ 편집샵으로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진재영이 콧대 높은 패션피플 사로잡은 이유는? ▶“19금 코미디에 브레이크란 없다!” SNL코리아 ▶김민정 직찍, 티셔츠 하나만으로 ‘원조 베이글녀’ 입증 ▶스트릿 캐주얼 핫휠, 모터쇼 등장해 뜨거운 관심 ‘눈길’ ▶전혜빈, 트위드 재킷으로 여성미 살린 신입사원룩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