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윤후 먹방 본능이 화제다. 4월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황점마을로 떠난 다섯 아빠들과 아이들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윤민수의 아내는 방송을 지켜보면서 생각했던 것을 편지에 담았다. 그는 초등학생이 되는 아들 후를 생각해 윤민수에게 “왼손도 좋으니 젓가락을 사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다음날 아침 식사에서 윤민수는 후에게 젓가락을 사용해 밥을 먹도록 가르쳤다. 후는 자신감 넘치게 젓가락질에 도전했으나 서툰 젓가락질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익숙지 않은 젓가락질에 후는 자꾸만 음식에 손을 갖다 댔고, 계속된 노력에도 생각처럼 되지않자 결국엔 화를 내고 말았다. 이후 후는 젓가락을 완전히 내려놓고 손으로 김을 싸먹는 먹방 본능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윤후 먹방 본능에 네티즌들은 “젓가락질 연슴 많이 해야 할 듯” “윤후 먹방 본능마저 귀요미” “윤후 먹방 본능에 뭔가 옛날 생각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아빠 어디가’방송 캡처)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2013 만우절, 농담부터 농담같은 비보까지… ▶ MBC 드라마 속 지나친 나이 차이, 케미는 어디에? ▶ '구가의 서' 이승기-수지 "첫인상? 볼수록 매력 있다" ▶ '최고다 이순신' 인기비결 셋, 시청률 30%도 멀지 않아… ▶ [인터뷰] '좋은 친구들' 김민호 "연정훈, 한가인 위해 담배도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