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기자] 포근해진 날씨에 벚꽃 나들이를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아름다운 꽃과 따뜻한 봄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벚꽃길은 봄철 가장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다. 꽃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하면 많은 이들이 친구와, 혹은 연인과 함께 공원 등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이처럼 행복한 벚꽃놀이를 위해 모두가 필수적으로 챙기는 것은 바로 카메라. 곧바로 SNS에 업로드할 수도 있다는 장점에 휴대폰을 사용해 사진을 남기는 이들도 많다. 예쁜 꽃길에서의 추억을 그대로 담아가고자 하는 것.서울의 벚꽃개화시기는 4월9일로 예측됐다. 올 봄 누구보다 예쁜 벚꽃놀이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다음을 주목해보자.▶ 촉촉하고 맑은 피부 가꾸기
(모델/이인제, 제품/리스킨 이지에프 슈퍼 바머 크림, 솔루션 미스트)화사한 벚꽃 사진에서 칙칙하고 건조한 피부로 예쁜 모습을 기대하는것은 어불성설이다. 충분한 보습과 단계별 스킨케어를 통해 촉촉하고 맑은 피부를 가꿔보자. 스킨케어 시에는 묽은 제품부터 시작해 점차 되직한 제품을 발라준다. 일반적으로는 토너-에센스-크림 순이지만 제품에 따라 순서가 다를 수 있으니 설명서를 참고하도록 하자.피부 건조를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신경을 써야 할 스킨케어 제품은 수분크림이다. 피지 분비량이 늘기 시작하는 봄에는 리치한 제형보다 가볍고 산뜻한 텍스처의 수분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는 약간 적은 듯하게, 저녁에는 마사지를 겸해 듬뿍 발라주면 된다. 수분크림을 바른 뒤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순환을 돕는 동시에 제품의 흡수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손가락 네 개를 사용해 볼에서 귀까지 끌어올리듯 마사지하자. 그런 다음 양 손을 턱 아래에 대고 위로 눌러주며손바닥의 열감을 더해주면 수분크림의 흡수력이 좋아진다. 건조함이 느껴질 때는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주도록 하자.▶ 매끄럽고 환한 피부 표현
(모델/안현희, 제품/리스킨솔루션 비비 팩트)봄나들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외선 차단이다. 봄은 자외선이 증가하는 시기인데다 공기 중 먼지, 꽃가루, 황사 등으로 피부가 쉽게 손상된다.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발라 피부를 보호하도록 하자.2013 봄 트렌드는 깨끗한 피부표현의 미니멀 메이크업이다. 매트하고 진한 피부 표현 대신 얇고 촉촉한 제품으로 피부의 장점을최대한 살려 표현하면 된다. 비비팩트를 사용하면 자외선 차단과 피부 커버 두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어 편리하다. 다공성 파우더가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면 과다 피지를 흡수해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유지시키고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여준다.팩트를 바를 때는 퍼프를 제품에 충분히 두드려 묻힌 뒤 피부에 톡톡 펴 발라준다. 문지르거나 쓸어 바를 경우 파우더가 뭉쳐 화장을 망치게 될 수 있다. 퍼프 사용이 익숙지 않을 경우 브러쉬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커버력도 높고 루즈 파우더처럼 촘촘하게 밀착되는 효과가 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유행 예감] 2013, 기대되는 ‘뷰티 아이템’ ▶[유행 예감]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뷰티 아이템이 뜬다! ▶기네스 펠트로가 쓰는 화장품은 뭘까? ▶‘머리띠 스타일링’ 한 수 배워볼까? ▶“모두가 속았다!” 감쪽같은 민낯 뷰티 시크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