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스마트폰 화면 그대로 내비게이션에"

입력 2013-04-03 16:56
현대엠엔소프트가 무선통신형 미러링 기능을 적용한 내비게이션 '폰터스 PM-500G'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에 따르면 신제품은매립겸용 내비게이션으로, 스마트폰의 모든 영상과 음성을 별도의 선없이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LG U+와 공동 개발했다.신제품에는 전자지도 '지니 3D'를 탑재했다. 주요 도로에 현실의 높낮이를 그대로 구현했으며, 헷갈리기 쉬운 교차로의 모습을 '버추얼 맵'을 통해 실제 모습처럼 표현했다. 또 2GHz급 CPU와 모바일 DDR3 메모리를 장착, 강력한 멀티태스킹 능력을 발휘한다.윈도즈 임베디드 컴팩트7 OS로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화면도 제공한다.멀티미디어 그래픽 프로세서 말리 400 엔진도 채택, 스마트폰 영상뿐 아니라 풀HD 1,080P의 영상도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이 회사 폰터스사업실장 서상학 이사는 "스마트폰의 발전과 함께 관련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다"라며 "세계 최초 상용화된미러링 기능의 신제품을 통해 스마트카시대의 흐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신제품의 판매가격은 8GB 25만9,000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칼럼]런플랫·친환경 타이어, 소비자 만족도 낮다?▶ 쉐보레, 1.4ℓ 가솔린 터보엔진 확대 '통할까?'▶ [인터뷰]"비졸 그린오일은 도심에서 효율 높여 줘"▶ 예비타이어 놓고 '완성차 vs 타이어'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