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김태희 질투, 여신들의 흔한 시샘? “차라리 송혜교라 읽겠다”

입력 2013-04-03 18:40
[김민선 기자] 김희선 김태희 질투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화제가 되고 있다. 4월2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는 ‘남녀 사이에서 하는 최대 거짓말’이란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김희선은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하는 거짓말 7위에 등극한 ‘TV에 연예인이 나와도 김태희보다 네가 백만배 예뻐’라는 대본을 읽다 김태희 이름 대신 자신의 이름을 넣어 부르는 재치를 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여기 김태희라고 써있지 않느냐”라며 이를 지적했고, 김희선은 “이거 잘못 쓴 거 아니냐. ‘희’를 보고 나인 줄 알았다”고 반박하다 “김태희 씨 죄송해요”라고 사과했다. 이후에도 김태희 이름 대신 ‘연예인’으로 읽으며 질투를 보였던 김희선은 “차라리 친분 있는 송혜교라 읽겠다”는 말로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김희선 김태희 질투에 네티즌들은 “김희선 진짜 귀엽다”, “김희선 김태희 질투? 그냥 둘 다 여신 종결자”, “김희선 김태희 질투에 나는 감히 질투도 못하겠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화신’ 방송 캡처)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뮤지컬 시장의 '아이돌화' 흥행티켓의 보증수표? ▶ '구가의 서' 이승기-수지 "첫인상? 볼수록 매력 있다" ▶ 장옥정, 한승연이 한효주 역을? "아이돌 역차별 당할 필요는 없다" ▶ [인터뷰] '좋은 친구들' 김민호 "연정훈, 한가인 위해 담배도 끊었다" ▶ '남자가 사랑할 때' 신세경, 소문과 루머? "나만 떳떳하면 된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