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데뷔 전, 아주머니 대상으로 텐트 판매 “잘 팔았다~”

입력 2013-03-31 15:32
[김민선 기자] 오지호 데뷔 전 직업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3월3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주인공 김혜수, 오지호, 정유미, 이희준과의 짧은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리포터는 “연기 외에 다른 직업을 가져본 적이 있느냐?”고 질문했고, 오지호는 “데뷔하기 전에 백화점에서 텐트를 판 적이 있다. 아주머니들이 주요 고객층이었다”고 답했다. 이에 리포터는 “실적이 어땠냐?”고 되물었고, 오지호는 “잘 팔았다”는 말과 함께 크게 웃어 보였다. 이를 경청하던 김혜수는 “만능 영업 사원”이라고 거들며 그를 칭찬했다. 오지호 데뷔 전 직업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진짜 솔직하다”, “오지호 데뷔 전 직업 뭔가 의외네”, “오지호 데뷔 전 얘기 듣고 나니 ‘직장의 신’ 캐스팅 잘 된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bnt뉴스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뮤지컬 시장의 '아이돌화' 흥행티켓의 보증수표? ▶ 윤도현 "'수퍼스타' 韓 뮤지컬 역사에 남는 작품 됐으면…" ▶ 장옥정 vs 남자가 사랑할 때 파트너 교체 "과연 누가 웃을까?" ▶ [인터뷰] '좋은 친구들' 김민호 "연정훈, 한가인 위해 담배도 끊었다" ▶ '남자가 사랑할 때' 신세경, 소문과 루머? "나만 떳떳하면 된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