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배우 한가인이 최화정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일 DJ로 변신, 눈길을 끌었다.3월29일 한가인은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진행해 1년 전 일일 DJ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매일 오후 12시 공감 가는 코너들로 인기를 끌고 있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28일에 이어 29일 한가인이 다시 한번 마이크를 잡았다. 한가인은 전 날보다 한층 더 능숙하고 여유로운 진행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이날 방송에선 힐링을 원하는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한가인의 백문백답’ 코너를 진행했다. 평소 집안일도 척척 잘하며 집에선 목이 늘어난 티에 매일 똑같은 트레이닝 복을 입고 있는 평범한 여자라고 말해 마냥 완벽할 것만 같은 한가인의 인간적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또한 방송 중 남편 연정훈과 깜짝 통화로 청취자들을 놀라게 한 한가인 부부는 서로의 애칭과 부부 싸움 시의 화해 법에 관해 이야기했으며 그들만의 특별한 애정을 과시해 잉꼬부부임을 드러냈다.한가인은 라디오를 진행하는 이틀간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수많은 청취자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돼 한가인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라디오를 진행하는 한가인의 모습까지 볼 수 있어 게시판에 한가인을 칭찬하는 평소보다 훨씬 많은 글이 남겨졌다는 후문이다.한편 라디오 청취자들은 “여신님의 라디오 강림이다” “인형이 말을 하네” “얼굴도 예쁜데 목소리도 차분하고 예쁘다” 등 한가인 라디오 진행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제공: BH엔터테인먼트)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뮤지컬 시장의 '아이돌화' 흥행티켓의 보증수표? ▶ 제아파이브, 봄 감성 가득 담아 설렘을 말하다(종합) ▶ 장옥정 vs 남자가 사랑할 때 파트너 교체 "과연 누가 웃을까?" ▶ [인터뷰] '좋은 친구들' 김민호 "연정훈, 한가인 위해 담배도 끊었다" ▶ '남자가 사랑할 때' 신세경, 소문과 루머? "나만 떳떳하면 된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