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뻔’한 것 대신 ‘펀(fun)’한 스타일이 대세

입력 2013-04-01 08:55
[윤희나 기자] 매 시즌마다 비슷한 트렌드와 아이템이 반복되면서 뻔한 스타일이 이어지고 있다. 모든 것에 재미를 추구하는 요즘, 패션 역시 펀(Fun)한 것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 재밌는 프린트 아이템부터 상반된 아이템간의 믹스매치 스타일링은 패션에 재미를 더해준다. 또한 유니크한 액세서리는 밋밋한 룩에 생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진정한 패션피플이라면 베이직한 스타일에 이러한 펀한 요소를 포인트로 매치, 감각을 더하는 것이 아닐까. 이번 시즌, 남들과 다 같은 뻔한 스타일이 지겹다면 주목하자. 단순한 아이템으로도 재밌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팁을 모아봤다.■ 펀(fun)한 프린트 펀한 스타일을 가장 쉽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은 재밌는 프린트 아이템을 이용한 것이다. 심플한 디자인에 프린트 하나면 단번에 활기 넘치는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다. 올 봄에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프린트가 등장했다. 실사에 가까운 동물 프린트부터 다양한 타이포그래피까지 각양각색의 디자인으로 스타일링하는 재미가 쏠쏠할 정도. 프린트 티셔츠뿐만 아니라 도트, 스트라이프, 플라워와 같이 화려한 문양의 스키니팬츠도 유행 아이템 중 하나다.프린트 티셔츠의 경우 캐주얼하게 연출하는 것은 스타일의 재미를 덜하게 한다. 대신 오히려 시크하고 페미닌하게 매치하면 더욱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시켜준다. 또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프린트와 프린트 아이템을 함께 레이어드하는 것도 스타일리시하다. ■ 펀(fun)한 스타일링 올 봄 캐주얼룩, 커리어룩 등 뻔한 스타일공식 대신 한번쯤은 재미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펀한 스타일링 중 하나는 예상치 못한 스타일의 아이템을 레이어드해 새로움을 주는 믹스매치룩이다. 페미닌하고 청순한 레이스 스커트에 블라우스 대신 빈티지한 티셔츠를 매치하는 것. 여기에 하이힐 대신 스니커즈를 더하면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이처럼 여성스러운 아이템과 캐주얼한 아이템을 매치하는 스타일은 패션피플이 가장 즐겨하는 연출법이기도 하다. 롱 쉬폰 스커트에 티셔츠와 야상점퍼를 스타일링하거나 야구점퍼와 같은 스포티한 아이템을 레이어드하는 것도 한 방법. 또한 박시한 트렌치코트에 유니크한 도트 롱 원피스를 더하는 것도 시크하면서 내추럴한 파리지엔느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 펀(fun)한 액세서리 이제 더 이상 평범한 액세서리는 눈에 띌 수 없다. 좀 더 재밌고 유니크한 액세서리가 등장하면서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액세서리는 모자다. 눈과 입을 캐릭터화해 재미를 더한 디자인부터 컬러풀하고 화려한 프린트 모자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등장했다. 짧고 독특한 영문 프린트 모자도 잇아이템. 이런 디자인의 모자는 빈티지하고 펑키한 룩에 잘 어울리며 도트 티셔츠에 찢어진 데님 재킷을 입고 모자를 더하면 펀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또한 지난 시즌부터 주목받아온 문신 스타킹 역시 룩에 재미를 더하는 액세서리 중 하나. 펑키한 스컬이나 하트, 귀여운 고양이 무늬가 가미된 스타킹은 뛰어난 패션 감각을 어필할 수 있다. 또한 장남감으로 만든 목걸이, 팔찌 등 액세서리도 키치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사진출처: 에바주니)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F/W 서울패션위크 찾은 ★들의 스타일 공통점은?▶‘그 겨울’ 김범 “의리 지키는 마초남 스타일 보여줘?” ▶2030 여성들이 선택한 실시간 쇼핑 검색 순위는?▶‘화신’ 김희선, 지드래곤에게 밀리지 않는 패션 센스 화제 ▶진정한 패피가 되고 싶다면? 손끝과 발끝을 주목하라!